결혼 20년차 불혹 사십대. 고3,(운동선수) 중2를 키우며 앞만 보고 달려온 내게 잠시 쉬어가라며 자리를 내어준 그루터기 같은 책.✅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해요. 걷다보면 결국 목적지에 도착하니까요.✅뭔가 잘 안풀린다고 생각된다면마침표를 찍지 말고 쉼표를 찍으면 됩니다.그러면 편안해 집니다.✅당신이 무엇을 하든 세상의 중심은 당신입니다실은 잠자기전에 몇 장 훑어보자는 맘으로 폈다가 단숨에 다 읽어버린 책. 읽는 내내 고개를 끄덕끄덕.따뜻한 글귀들이 너무 많아서 죄다 원고지에 필사하고 싶었다.나보다 앞선 친구들을 보고 불안해하지 말라고. 묵묵히 걷다보면 결국엔 저 위에서 다 만날거라고. 열심히 해서 그곳에 간 친구도 쉬는 날이 온다고. 그럼 또 그때부터는 그게 그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