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전설적인 여성 비행사 '어밀리아 에어하트'를 아시나요?독깨비 87권인 '에어하트 하늘을 나는 생쥐의 세계 일주'는전 세계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고 수많은 아동 문학상을 휩쓴'린드버그'의 토르벤 쿨만작가의 ‘생쥐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인데요,여성 최초로 대서양을 단독, 무착륙 비행한 어밀리아 에어하트의아찔한 모험담을 판타지와 점목시킨 인물동화입니다. 이야기는 땅 위에서만 살아야 하는 생쥐들의 등장으로 시작되요.하지만 굴 너머 넒은 세상을 궁금해 하는 한 작은 생쥐 한마리의모험으로 긴 여정이 시작되지요.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낯선 세계에 발을 딛는 생쥐와남성 중심의 항공계에서 최초로 대서양을 단독 비행한 그녀처럼두 인물들의 용기가 깊은 울림이 되는 작품이 아닐 수 없었는데요요.그렇게 작은 생쥐와 에어하트의 만남은 초 현실적인 상상력과 역사적 사실이 자연스럽게 결합되어여지껏 접해보지 못한 굉장히 독특한 감성을 선사합니다,역시 토르벤 쿨만의 특별함과 필력이 돋보이는 작품이였어요.날개 없는 존재 생쥐가 하늘을 향한 꿈을 포기하지 않았듯,시대를 초월한 도전 정신을 보여준 에어하트가 존재했듯,우리에게 새로운 세계에 대한 설레임을 느끼게 해준이번 작품은 예술적인 감각을 잔득 담은 세밀한 그림 또한책장을 끝임없이 넘기게 해준 요소 중 하나였어요.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비행을 격려해주며,에어하트와 함께 힘찬 날갯짓을 해보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