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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째 엄마 사랑해 - 딸이 쓰는 글
손은경 지음 / 참글세상 / 2020년 12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128/pimg_7146181582819003.jpg)
32년째 엄마 사랑해 - 딸이 쓰는 글 (손 은 경 지음 )
엄마 사랑해
누구든 언제든지 불러보고 싶고 말하고 싶은 말
참 따뜻한 말이다
계속 말하고 싶게 하는 말 " 엄마 사랑해 "
손은 경 작가님은
저서로 "스스로 품위를 지키는 삶, 자존
엄마와 인연을 맺은지 32년
서울 도심 어느 곳에서 직장인으로
일을 하고 글을 쓰고 가르친다.
목차
1. 엄마의 삶
2. 딸의 삶
3. 모녀의 삶
4. 서로를 알아가다
5. 엄마와 딸, 그 오묘한 관계
엄마의 삶
천사 같은 소녀 우리 네티 어머니.
" 신이시여, 오늘도 정의로운 도둑이 될 수 있게 허락해 주십시오 ".
엄마가 우리 집 오실 때마다 하나씩 없어지는 물건
엄마와의 일상이 리얼하게 흥미롭게 ~~~
딸들과 대화 잊지 않고 캐치하셔 가지고는 바로
써먹는 엄마
엄마. 두 딸에 뒤처지지 않으려 늘 노력 중이신 우리
엄마
" 엄마, 내 책상 위에 있던 이어폰 어디 있어 ?"
" 이어폰? 이어폰 못 봤는데 ?"
"책상 위에 있던 거 있잖아. 분명 여기다 놨는데 "
" 아. 그거! 줄이 빠져 있더라. 망가진 거 같아서 내다
버렸지. 줄 없이 노래를 어떻게 들어.
콩나물 대가리같이 생겨 가지고는 ",
" 엄마 ~~ 아!!!!!
줄이 없다는 이유로, 어디 써먹을 데도 없다는 취급의
로 그렇게 엄마에 의해 버려졌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많은 분들이 한 번쯤은 경험하셨을 일들 ~~
엄마와 딸 모녀지간. 이를 넘어 여자 대 여자이기도 한
우리는 참 재미있는 관계입니다.
" 엄마가 뭘 해줬어 ?
내가 그랬단다. 엄마한테,
정작 해준 일 밖에 없는 사람한테 도대체 당신이
해준 게 무엇이냐며 대들었단다.
열 달 품어가며, 자신의 모든 것 희생해 가며 키운
딸에게 받은 상처를 누가 치료해 줄 수 있을까.
32년 만에 낳고 길러주신 은혜 갚겠다며 덤벼드는
나를 두고, 적어도 32년 이상의 상환기간은 주었으면 한다.
" 엄마 인생 엄마가 행복하면 그만이지.
"사랑하는 우리 엄마
그래도 사랑해.
그냥 사랑해.
" 엄마 " 이 땅의 엄마.
" 엄마 "라는 직함 당당히
우리 엄마는 참 빛이나.
눈 부시는 존재야".
당신의 존재, 그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를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도란 도란 이야기 한 것처럼 때론 가슴을 울리며
공감하면서 엄마 보고 싶어서 부러움, 사랑도 한가득 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지금 보다 조금 더 자주 아버지 어머니 께 사랑을
표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
얼마나 사랑하는지 , 감사 한지 ...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따뜻함 , 감사 함이 전해 졌다
이 책 을 많은 분 들에게 추천 해 드리고 싶습니다
손은경 작가님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