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째 엄마 사랑해 - 딸이 쓰는 글
손은경 지음 / 참글세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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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째  엄마 사랑해  - 딸이  쓰는 글  (손 은 경 지음 ) 


엄마 사랑해  


누구든 언제든지   불러보고 싶고 말하고 싶은 말  


 참 따뜻한 말이다 


계속 말하고  싶게 하는 말  " 엄마 사랑해 "



손은 경 작가님은 


저서로 "스스로 품위를 지키는 삶, 자존 


엄마와 인연을 맺은지 32년 


서울 도심 어느 곳에서 직장인으로 


일을 하고 글을 쓰고 가르친다.



목차 


1. 엄마의 삶 


2. 딸의 삶 


3. 모녀의 삶 


4. 서로를 알아가다 


5. 엄마와 딸, 그 오묘한 관계 




엄마의 삶 


천사 같은  소녀  우리 네티 어머니.


" 신이시여, 오늘도 정의로운 도둑이 될 수 있게 허락해 주십시오 ".


엄마가 우리 집 오실 때마다 하나씩 없어지는 물건 


엄마와의 일상이  리얼하게   흥미롭게  ~~~



딸들과 대화 잊지  않고  캐치하셔 가지고는 바로 


써먹는 엄마 


엄마. 두 딸에 뒤처지지 않으려 늘 노력 중이신 우리


엄마 


" 엄마, 내 책상 위에 있던 이어폰 어디 있어 ?"


" 이어폰? 이어폰 못 봤는데 ?"


"책상 위에 있던 거 있잖아. 분명 여기다 놨는데 "


" 아. 그거! 줄이 빠져 있더라. 망가진 거 같아서 내다 


버렸지. 줄 없이 노래를 어떻게 들어.


콩나물 대가리같이 생겨 가지고는 ", 


" 엄마 ~~ 아!!!!!


줄이 없다는 이유로, 어디 써먹을 데도 없다는 취급의


로 그렇게 엄마에 의해 버려졌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많은 분들이 한 번쯤은 경험하셨을  일들 ~~


엄마와 딸 모녀지간. 이를 넘어 여자 대 여자이기도 한 


우리는 참 재미있는 관계입니다.



" 엄마가 뭘 해줬어  ?

내가 그랬단다. 엄마한테,

정작 해준 일 밖에 없는 사람한테 도대체 당신이

해준 게 무엇이냐며 대들었단다. 


열 달 품어가며, 자신의 모든 것 희생해 가며 키운 

딸에게 받은 상처를 누가 치료해 줄 수 있을까.

32년 만에 낳고 길러주신 은혜 갚겠다며 덤벼드는 

나를 두고, 적어도 32년 이상의 상환기간은 주었으면 한다.



천천히 오랜 시간에 걸쳐 보상하고 싶으니까.


" 엄마 인생  엄마가 행복하면 그만이지.

"사랑하는 우리 엄마 

그래도 사랑해.

그냥 사랑해. 

우리 엄마니까.


" 엄마 " 이 땅의 엄마.

" 엄마 "라는 직함 당당히

우리 엄마는 참 빛이나.

눈 부시는 존재야".

당신의 존재, 그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를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도란 도란 이야기 한 것처럼 때론 가슴을 울리며

공감하면서 엄마 보고 싶어서 부러움, 사랑도 한가득 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지금 보다 조금 더 자주 아버지 어머니 께 사랑을

표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

얼마나 사랑하는지 , 감사 한지 ...

아버지, 어머니, 사랑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따뜻함 , 감사 함이  전해 졌다 


이 책 을  많은 분 들에게 추천 해 드리고 싶습니다 

손은경  작가님 감사 합니다 













엄마 사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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