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발명왕 30 - 인체를 위한 발명 내일은 발명왕 30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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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코로나19 감염병으로 건강이 걱정되는 이때에 인체를 위한 발명이 새삼스럽게도 위대하고 놀랍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마침 새로 출간된 내일은 발명왕 시리즈에서도 인간이 발명한 것 중에서 인간의 신체를 위해서 만들어진 것들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됩니다. 과학교과서 연계로 읽어보는 내용과 더불어, 질병이 유행하여 지역사회 감염이 걱정되는 지금, 마스크는 어쩌면 정말 대단한 발명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해보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 ​ ​ ​ 내일은 발명왕 30. 인체를 위한 발명은 내시경, 혈압계, 체온계 등등 인류의 건강을 위해 발명된 다양한 발명품을 알아보게 됩니다.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과학교과서 연계 지식들은 학교 수업시간에도 도움이 되어주어서 읽다보면 저절로 학업에 유익함을 느낄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 ​ ​ ​ 과학이론과 함께 인체를 위한 발명의 원리와 이해를 통해 과학교과서 연계 지식을 익혀보는 내일은 발명왕 시간! 아이들과 발명키트를 통해 더더욱 유익함을 만들어나갈 수 있습니다. ​ 특히 이번호의 경우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과학교과서 연계로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을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어주리라 확신합니다. ​ ​ ​ ​ 무엇보다 우리 몸에 커다란 기관들인 소화기관, 순환기관, 감각기관, 신경계는 물론 교과서에 담겨져있는 핵심적인 생물학적인 이론들을 요소요소마다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아이들의 학습적인 효과까지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있어 읽는 동안 많은 배움이 자연스럽게 뒤따릅니다. ​ ​ ​ ​ 집에서 탐구하기 코너의 경우에는 초등학교 아이들이 과학 시간에 반드시 배우는 혈액의 항원 항체 반응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ABO 혈액형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어서 막내에게는 무척이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인류의 건강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 준 '백신'에 관한 이야기도 꼼꼼하게 챙깁니다. ​ ​ ​ ​ 그저그런 흥미위주의 만화가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제대로 된 '학습만화'라는 생각이 들어 더더욱 꼼꼼하게 읽어보라고 권하는 '내일은 발명왕' 시리즈는 그러고보니 한권한권 모두가 아이들 교육에 큰 도움이 되어주고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생활 속의 발명'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의료 기기의 발명에 관해 살펴봅니다. ​ ​ ​ ​ 다양한 장치를 통해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발명이야기를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 내일은 발명왕은 이런 유익함을 아주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나갈 수 있게 해줍니다. 무엇보다 발명키트는 아이들의 과학적이고 탐구적인 자세까지 갖추어나갈 수 있도록 해주어서 '과학'이 주변에 얼마나 뿌리잡고 있는지 알아나가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 ​ ​ ​ 책과 함께 들어있는 발명키트에는 '인체를 위한 발명'과 연관된 만들기가 들어있어요. 이번에는 탄산칼슘과 탄산마그네슘을 이용한 '치약만들기' 키트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치약을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니...! 재미있는 발명키트 덕분에 과학이 더 즐겁습니다. 어려울 것 같은데 쉬운 활동 덕분에 막내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어 더 좋습니다. ​ ​ ​ ​ 조심스럽게 두개의 가루를 섞어줍니다. 집에 있는 가글이나 허브 향을 5방울정도 점적하여 물과 함께 치약의 점성이 될때까지 동봉되어진 막대기를 이용하여 계속 저어주면 끝납니다. 너무나도 간단한 발명활동이지만 아이는 진심으로 감동하면서 인체를 위한 발명을 즐기고 있습니다. 과학교과서 연계 활동으로 진행하여도 너무나 큰 도움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 ​ ​ ​ 읽어서 즐겁고 배워서 기쁘고 만들어서 재미있는 내일은 발명왕 우리 곁에 있는 인체를 위한 발명도 알아보고 과학교과서 연계 학습까지 꼼꼼하게 챙깁니다. 발명은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 뿌리잡고, 자리잡고 있었음을 새삼 깨닫기도 합니다. 과학은 알고보면 우리 생활 그자체 였음을 서서히 알아가는 이 시간이 참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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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뼈 사우루스 8 - 환상의 산, ‘뼈리만자로산’에 오르다! 뼈뼈 사우루스 8
암모나이트 지음,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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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동화! 뼈뼈 사우루스 8권을 읽게 되었습니다. 막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뼈다귀 공룡들의 스펙터클(?)한 모험!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새롭게 출간된 8권에는 어떤 모험이 펼쳐지게 될까요? 올컬러로 시선을 사로잡는 공룡 친구들의 신나는 모험! 읽어봅니다. ​ ​ ​ ​ 이번에는 초판 한정으로 네임스티커가 함께 비닐포장되어져 있습니다. 뼈뼈 사우루스 공룡친구들의 모습이 새겨져 있는 네임스티커는 새학기 즐거움까지 보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동화 이면서도 재미까지 담겨져 있어서 더욱 흥미롭더라죠. 이번 책은 제목도 너무 웃깁니다...ㅎㅎ '환상의 산, 뼈리만자로산에 오르다!' 입니다. ​ ​ ​ ​ '뼈리만자로산'이라니...ㅎㅎ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동화 뼈뼈 사우루스에는 이렇게 이름도 절묘하게 '뼈'를 붙여서 짓습니다. 뼈뼈 티라노사우루스, 뼈뼈 트리케라톱스, 뼈뼈 스테고사우루스, 뼈뼈 킹 등등... 이름마다 뼈가 붙어있어 읽으면서 더 재미있더라죠. 이번 이야기는 제목처럼 뼈리만자로산에 걸린 마법을 이겨내기 위한 내용으로 주인공 뼈뼈 삼총사가 각각 다른 길을 이용하여 뼈리만자로산을 올라가기로 하는데서 시작합니다. ​ ​ ​ ​ 각자 혼자서 길을 떠나기로 한 공룡 삼총사 앞에는 뜻하지않은 적들이 나타나기도 하고 끊어진 길때문에 곤란을 겪기도 하지요. 하지만 열심히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기특하기도 해요. 서로 약속한 시간과 장소에 도착하기 위해 노력하며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삼총사 각자의 길에 어떠한 위험과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 ​ ​ ​ 올컬러판으로 화려한 색감이 재미를 더하는 공룡들의 귀여운 이야기는 결국 꼭대기에서 삼총사가 만나면서 또다른 기쁨과 보람을 가슴 가득 안겨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온통 뼈다귀 뿐인 뼈뼈 공룡들의 유쾌한 대모험은 저희 아이들에게도 상상력을 가져다줍니다. ​ ​ ​ ​ 공룡하면 자연스럽게 연상되어지는 거대하고 무시무시한 모습이 아니라 누구라도 귀엽게 여길만한 자그마한 체구의 귀여움에 뼈다귀 모습을 가지고 있는 뼈뼈 삼총사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상상력을 선사하고 있어요. 마법에 걸려버린 환상의 산, '뼈리만자로 산' 그 마법을 이겨내기 위해 각자 떠나 약속한 시간과 장소에 만나려 노력하며 전진하는 모습 속에서 귀여운 가슴 찡함을 느낍니다. ​ ​ ​ ​ 재미가 가득한 이야기! 독특한 만화와 이야기로 진행되어지는 복잡해보이는 구성이 오히려 아이들에게 독특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8권까지 출간되었지만 여전히 출간중이고 벌써 22권까지도 나와있다는 끝나지않을 뼈뼈삼총사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리라는 즐거운 기대를 갖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 ​ ​ ​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동화인 뼈뼈 사우루스는 중간중간에 들어가있는 이야기 속 장치들이 아이들에게 더 큰 재미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미로찾기는 물론, 퀴즈풀이까지 집중하면서 이야기를 읽으며 함께 모험을 떠나는 듯한 착각을 안겨주고 있어 책 속에서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 ​ ​ ​ 뼈뼈 사우루스 친구들은 무사히 뼈리만자로 산에 올라갈 수 있을까요? 그 뒤에는 어떠한 모험과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요? 두근두근~♥ 읽는 동안 내내 다음 장면이 저절로 기대가 되어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동화 읽으면 읽을 수록 점점더 빠질 수 밖에 없는 공룡 삼총사의 이야기는 다음 편을 기대하게 합니다. ​ ​ ​ ​ 세상에 혼자서 해결해나갈 수 없는 문제들 혼자보다는 둘이, 둘보다는 셋이 모두 함께 힘을 합쳐 문제들을 해결해나간다면 세상의 어려움을 더 쉽게 헤쳐나갈 수 있겠죠! 뼈뼈 삼총사들의 슬기로운 모험이야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동화는 잔잔한 재미와 교훈을 선사해주고 있는 느낌입니다. 뼈뼈 사우루스 8권을 읽고난 지금 저절로 다음 편을 기대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기다리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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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9 - 세 마리 행운 고양이 사건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9
트롤 글.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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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추리천재 이야기가 찾아왔습니다. 신학기엔 엉덩이탐정! 저학년 독립적인 책 읽기에 도움이 되어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이렇게 만날 기회가 왔어요. 엉덩이를 꼭 닮은 얼굴 모양을 가진 엉뚱한 탐정 이야기! 놀라운 아이큐 1,104 천재탐정 이야기를 읽습니다. ​ ​ ​ ​ 저희 막내에게 가장 걱정인 점이 바로, 저학년 독립적인 책 읽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새학기엔 엉덩이탐정을 읽으면서 작은 책 읽는 즐거움을 알아가면서 다른 책까지 독서의 폭이 넓어질 수 있는 기회를 잡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새로운 9권을 읽어봅니다. 책 커버까지도 숨겨진 재미가 가득합니다. ​ ​ ​ ​ 놀라운 아이큐의 소유자! 새학기엔 엉덩이탐정을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것은 그냥 '재미'있게 읽을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재미도 챙기면서 아이들에게 사고력까지 챙겨줄 수 있다면 더더욱 좋겠다는 마음에 이 책을 선택하기도 하였는데요, 이러한 재미가 저학년 독립적인 책 읽기를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 ​ ​ ​ 범인을 잡으면 '뿌우우우웅!'하고 쏟아내는(?) 거대한 왕 방귀와 고구마파이와 홍차를 좋아하는 엉덩이탐정과 조수 브라운, 이번에는 행운고양이에 얽히고 섥힌 이야기로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 수준에 알맞는 재미와 추리난이도 덕분에 아이 스스로 사건 속에서 활약하는 듯한 느낌을 안겨주어 더 흥미롭습니다. ​ ​ ​ ​ '행운고양이' 찻집 주인의 부탁으로 경매장에 가서 행운고양이 3종세트를 모두 낙찰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9권도 역시나 특유의 만화적인 구성과 동화적 구성이 결합된 장르 파괴적인 구성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저는 처음에 솔직히 이 책을 보고 만화책인가? 싶다가도 그렇지 않은 모습에 조금 신선한 충격을 받기도 했어요. ​ ​ ​ ​ 이야기를 이렇게도 쓰면서 전개해나갈 수 있다는 사실이 조금 놀랐었더랍니다. 그만큼 장르적인 한계에 연연하지않는 이 책의 구성은 정말로 독특해서 아이들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책의 재미를 느껴갈 수 있게 해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만화와 동화가 공존하고, 게임까지 함께 더해져서 읽고 있는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듯한 착각을 가지고 책을 읽어나갈 수 있게 해주고 있거든요. ​ ​ ​ ​ 재능TV에서도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어지고 있지요. 저희 막내는 아침에 꼭 한편 정도는 보고나서 집을 나서곤 하는데요, 공교롭게 시간이 딱! 그렇게 되어져서 보고나갈 수 있다는 사실에 막내는 진심으로 기뻐하면서 시청 후 집을 나서고 있어요. 가끔 준비가 늦어질때가 있어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책을 옆에 챙겨두고 보는 모습을 보면 한편으로는 아이다움이 느껴지기도 하지요..;;; ​ ​ ​ ​ 저학년 독립적인 책 읽기를 위해 소소하지만 새학기엔 엉덩이탐정으로 시작해보기로 하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글의 양에 의외로 놀라기도 합니다. 그림이 절반, 글씨가 절반이다보니 아이가 그림과 함께 활자에도 익숙해지는 시간을 나름대로 챙길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만화를 좋아하는 편이다보니 이런 만화적인 구성이 공존하는 방식이 나쁘지않구나...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 ​ ​ ​ 귀엽게 앞발을 흔들며 반겨주는 행운고양이!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하는 복고양이! 결국 행운고양이 카페 주인은 원하는 3종세트를 경매장에서 낙찰받을 수 있을까요? 어떤 사건이 또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요?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저학년 독립적인 책 읽기에 적합한 책! 새학기엔 엉덩이탐정인 것 같네요..ㅎㅎ ​ ​ ​ ​ 막내가 좋아하는 재능TV 주제가와 함께하는 새학기엔 엉덩이탐정! 저학년 독립적인 책 읽기를 위한 첫걸음으로 시작하는 재미있는 독서시간! 즐거움이 가득한 명탐정 추리천재 이야기로 아이들의 추리력도 키우는 시간을 만들어갑니다. 재미있게 읽고나서 다른 책들도 이어서 읽어나갈 수 있는 독서 체력이 붙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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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리 하나린 1 : 다시 시작되는 전설 - 제2회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 우투리 하나린 1
문경민 지음, 소윤경 그림 / 밝은미래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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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판타지 동화! 한국방정환재단 문학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우투리 하나린을 만나봅니다. 고학년추천도서로 적합한 어린이 소설로 옛날 설화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상상 이야기 속으로 빠져드는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아기 장수 우투리 설화를 아시는지요? 지리산을 배경으로 하는 아기장수를 모티브로 하는 중학교 2학년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설화입니다. ​ ​ ​ ​ 고학년추천도서로도 좋지만, 중학생들에게도 국어교과서와 연계하여 읽어두기에도 좋을 이책 우투리 하나린은 한국방정환재단의 문학공모전 수상작으로, 다.새.쓰, 다시 새롭게 방정환 선생님의 생각과 작품을 써서 현재 어린이들의 정서와 감성에 부합되도록 하여 방정환 선생님을 더욱 가깝게 여기고 기억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동화적인 판타지 이야기, 어떤 내용일지 궁금합니다. ​ ​ ​ ​ 아무래도 대상이 고학년추천도서 이다보니 보통 많이 말씀하시는 '글밥(?)' 좀 되어보입니다. 하지만 그림과 글이 아름답게 조화되어져 있어 읽는 재미가 좋은 책이기도 합니다. 한국방정환재단 문화공모전 수상작으로 만나는 우투리 하나린을 읽기 전에 잠깐 아기장수 우투리에 대해 알아보고 책을 읽으려 합니다. ​ 지리산에 살던 가난한 부부에게 아기가 태어납니다. 태어날 때부터 탯줄이 잘리지 않아 고생하였다지요. 심지어 겨드랑이에 날개까지 달려있어서 장차 영웅이 될거라는 소문까지 돌게 되니 결국 부부는 지리산 깊은 곳으로 숨어들어가게 됩니다. ​ ​ ​ ​ 조정에서는 우투리를 잡으려고 하지만 우투리는 감쪽같이 사라지고 그 부모들만 고초를 겪게 되는데요, 우투리는 눈물을 흘리면서 콩 한말을 볶아달라고 하고 볶아진 콩으로 갑옷을 지어 군사들과 싸우다 결국 죽고야 맙니다. 하지만 죽기 전에 뒷산 바위 밑에 묻어달라고 하고는 좁쌀, 콩, 팝을 함께 묻으면 3년 후에 만날 것이라 미리 부모에게 유언을 남겨두기도 하였답니다. 하지만 3년에 하루를 못채워서 우투리는 알지 못하는 어딘가로 사라지게 되는 내용이라네요. ​ ​ ​ ​ 그럼, 우리의 우투리 하나린은 어떤 이야기일까요? 어린이날에 우연히 뒷산에 올라갔다가 같은 반 친구 하나린이 하늘을 나는 모습을 목격하는 주노! 나린이의 모습을 엄마와 친구에게 말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데요, 나린이가 서커스에서 공중그네 공연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주노와 친구 진철이는 나린이의 비밀을 확인하기 위해 다 함께 서커스 구경을 가기로 합니다. ​ ​ ​ ​ 그런데 그 날, 나린이는 공중그네 공연에서 실수로 추락을 하는데요, 그렇게 떨어지는 듯하더니 슬쩍 위로 솟구쳐 오르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결국 주노는 점점 더 나린이의 정체를 밝혀내고자하고 또 다른 목적으로 나린이와 나린이 아빠를 쫓는 제이슨도 등장하게 되는데요... 생각보다 흥미진진하고 상상력이 넘치는 이야기에 푹 빠져서 읽게 되네요. ​ ​ ​ ​ 알고보니 설화상에서 사라져버린 아기장수 우투리의 후예가 바로 하나린 이었네요. 설화 속에서 겨드랑이에 날개가 있는 것처럼 하나린의 겨드랑이에도 날개가 있는 것일까요? 그래서 하늘을 훨훨 날 수 있는 것일까요? ​ 이 책은 겨드랑이에 날개가 있었던 아기장수 우투리의 후손들이 평범한 인간들 사이에 섞여서 살고 있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합니다. ​ ​ ​ ​ 아기장수 우투리의 신비한 힘을 이용하려는 자들로부터 자신들의 존재를 숨기고자 애쓰는 우투리 후손들 속에 등장한 평범한 소년 주노가 용마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얻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교훈들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재미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 흔히 히어로무비에 열광하는 것처럼 친구를 위한 용기, 가족을 위한 희생, 그리고 정의를 위해 싸우는 영웅이야기가 뒤섞여있어서 아이들의 환호를 받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 ​ ​ 설화를 바탕으로 하여 더욱 재밌는 고학년추천도서 '우투리 하나린'은 한국방정환재단의 '다.새.쓰'라는 문학공모전 목표에 알맞는 재미있는 새로운 설화를 창조해내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실제로 주변에 이러한 신비한 힘을 가진 종족들이 살고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하게 될까요? 저도 겪어본 적이 없는 상황이라 상상하기 어려운 이러한 상황들이 작가의 상상력이라는 창조의 힘과 맞물려서 아름답고 환상적인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 ​ ​ ​ 한부모 가정의 아이 주노의 시선에서 신비한 힘을 가진 우투리의 후손들에 이르기까지 비현실적인 상황을 받아들여야하는 이야기는 고학년추천도서로 적합한 상상력과 문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아... 2권 언제 나오나요? 한국방정환재단 문학공모전의 글이 원래 이렇게 길고 긴 어린이소설이었었던 것인가요? 읽으면서 이렇게 2권이 기다려지다니... 이 책은 어른인 저에게도 흥미로운 소설입니다. ​ ​ 우투리 하나린. 1: 다시 시작되는 전설 저자 문경민 출판 밝은미래 발매 2020.01.22. ​ ​ 작가의 아름다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한국방정환재단 문학공모전 수상작 '우투리 하나린 1. 다시 시작되는 전설'은 고학년추천도서 라고 하기에는 그 상상력의 깊이가 심오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우투리 설화를 시작으로 이렇게까지 이야기가 발전하여 새롭게 어린이소설로 창조되는 순간을 제 눈으로 목격한 것 같아 괜히 설레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2편이 빨리 나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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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층 큰 나무 아파트에 겨울이 왔어요 - 동물 아파트의 사계절 이야기 3 아이세움 그림책
부시카 에쓰코 지음, 스에자키 시게키 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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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10층 큰 나무 아파트' 시리즈 후속작'10층 큰 나무 아파트에 겨울이 왔어요' 입니다.동물아파트의 계절 시리즈로 이번 이야기는계절상으로 '겨울'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배려와 베품이 가득한 이야기가 펼쳐지는마음이 따뜻해지는 우리 아이 동화책 입니다.마침 이번에는 출간 기념 선물이 들어있네요'10층 큰 나무 아파트에 겨울이 왔어요'의 특별 선물은아름다운 일러스트로 만들어진 엽서 시리즈 입니다.마음이 따뜻해 지는 우리 아이 동화책을 읽으면서동물들간의 배려와 베품을 보고 사람 사이에도이런 동화같은 일이 펼쳐지길 바래봅니다.요즘 하필 우한 폐렴으로 떠들석하지요.위험한 곳에 있었을 우한에 계신 우리 교민들을이번에 아산과 진천에 격리소를 두고 그곳에서전염병을 피할 수 있도록 하면서 우리는 잘 몰랐던잡음들이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천안시만큼 아산시도 사실 내부적으로는 반발이많았었다고 하는데요, 그런 와중에 요즘 SNS를 통해아산 시민들의 배려와 베품의 환영인사가가슴 따뜻한 소식을 전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이런 사람이 있으면 저런 사람도 있는 법인데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기는 참으로 어렵다는 느낌입니다.이럴 때 읽는 마음이 따뜻해 지는 우리 아이 동화책'10층 큰 나무 아파트에 겨울이 왔어요'이 한권의 이야기가 반갑게 여겨지기도 합니다.눈길을 뚫고 도착하신 족제비 우편배달부에게받은 편지를 아파트 관리인인 두리가 나눠줍니다.도중에 만난 토끼 간호사들은 눈밭을 뚫고간호 일을 하러 간다고 해요. 두리는 눈이 많은데어쩌나... 걱정을 해보기도 합니다.이 눈을 뚫고 어떻게 출근을 해서 일을 하시려나...솔직히 저도 눈이 많이 오면 출근하기 싫더라죠.예전에 눈이 왔을 적에 운전하다 미끄러진 기억도있다보니 사실 겁이 덜컥! 나기도 합니다.원숭이 목수가 사는 4층에 올라가니 쓰윽쓰윽~무엇인가를 만들고 있습니다.두리는 탁자 위에 편지를 놓아두며 묻습니다."무얼 만들고 계세요?""비밀이예요."무엇을 만들고 있는지 가르쳐주질 않네요.5층과 6층의 레스토랑 호두네에 들어가니다람쥐 요리사가 커다란 냄비에 수프를 보글보글~끓이고 있네요. 오늘 밤 기대해달라고 하더니추운 겨울 밤에 다람쥐 요리사는 10층 큰 나무 아파트주민들에게 따뜻한 수프를 나누어 줍니다.아하! 그래서 그렇게 열심히 커다란 냄비에다가수프를 끓이고 있었던 것이었나봐요!아침에 일어나서 바깥을 내려다보니 누군가아파트 앞에 눈사람을 만들어 두었어요.저는 이 그림을 보고 정말 감탄하였습니다.어쩜~ 이렇게 그림을 잘 그렸을까요?!멋진 그림과 함께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이너무나도 훈훈하고 감동적이기도 합니다.창문 밖으로 내려다보이는 눈사람의 모습과위에서 내려보는 구도가 아이들 그림이지만너무나도 실감이 나서 생생한 느낌이 듭니다.'10층 큰 나무 아파트에 겨울이 왔어요'아파트에 살아가는 동물들의 배려와 베품이 가득한이야기, 추운 날에는 따뜻한 수프를 나누어 먹고,눈길을 걷기 힘들까 조용히 스키를 만들어주고,바깥에 예쁜 눈사람도 만들어놓는 마음씨까지!한 글자 한 글자 읽고 있노라면 마음이 따뜻해 지는우리 아이 동화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저희 막내도 읽으면서 재미있어 합니다.눈사람을 만들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보면서저희 막내도 눈사람을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그러고보니 올겨울은 눈이 많이 내리지않은 것 같네요.서로서로 배려와 베품을 아끼지않는'10층 큰 나무 아파트에 겨울이 왔어요'는 읽을 수록마음이 따뜻해 지는 우리 아이 동화책이라는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조용히 도와주는 주민들이가득한 아파트라면 정말 즐거울 것 같기만 합니다.사실 요즘은 앞집에 살아도, 옆집에 살아도경계의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게 되는 것 같은데요,모든 곳이 '10층 큰 나무 아파트에 겨울이 왔어요'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하면서도점점 인간성이 메말라가는 것은 아닌지 아쉬워지는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이정도까지는아니었었던 것같은데 언제 이렇게 되었을까요?배려과 베품이 가득한 이웃들과 함께하는마음이 따뜻해 지는 우리 아이 동화책이런 세상이 정말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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