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퀴즈 원정대 3 :: 재미보장! 쿠키런킹덤만화책

쿠키런 킹덤 퀴즈 원정대 3 - 교과 상식 퀴즈 스토리북 ㅣ 쿠키런 킹덤 퀴즈 원정대 3
최재훈 지음, 팀키즈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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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 :: 흔한남매책 어린이상식만화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 1 ㅣ 흔한남매
도니패밀리 그림, 노지영 글, 흔한컴퍼니.정재형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9월

​​ ​ ​ 재미있는 흔한남매책이 또 나왔어요. 이름하야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흔한남매 캐릭터와 함께하는 모험가득한 어린이상식만화 입니다. ​ 뭐라도 그냥 읽으면 재미있을 흔한남매책이 이번에 수수께끼와 함께 나와서 더욱 재미가 한층 높아진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 ​ ​ ​ 주인공은 역시나 흔한남매책의 당연한 주인공인 으뜸이와 에이미이고요 요즘 계속 같이 영상콘텐츠에서도 등장하고 있는 엄지가 함께합니다. ​ 엄지는 어느 날 부터인가 흔한남매 둘이 키우는 강아지 이지요. 귀요움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어져 읽는 재미가 클 것 같습니다..ㅎㅎ ​ ​ ​ ​ 제가 흔한남매책을 소개할 때마다 빠질 수 없는 말이 '인생은 새옹지마'라는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ㅎㅎ ​ 지상파 3社에서의 모든 개그프로그램이 없어지고나서 설자리를 잃어버린 개그맨들은 앞으로 어쩌나...걱정을 하던 시기에 유튜브라는 새로운 설자리를 개척해나가신 분들이지요. ​ ​ ​ ​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친근한 컨셉트로 거부감없이 모든 연령이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셔서 올리신 덕분에 이렇게 EBS에서도 미래엔 아이세움 출판사에서도 우리 모두가 만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생각하면 할 수록 정말이지 진심으로 대단하신 분들이 아닐 수 없지요. ​ ​ ​ ​ 저는 방송을 그다지 시청하는 편이 아니다보니 이분들의 존재를 몰랐었는데요. EBS의 별난남매에서 처음 두분을 보고는 이분들 정말 재미있구나....생각했더라죠. ​ 역시나, 아이들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흔한남매책 이전부터 영상콘텐츠를 통해 익히 알고 있던 아이들은 새로운 책이 나올 때마다 열광을 합니다. ​ ​ ​ ​ 조금만 검색해보면 아실 수 있을텐데요. 흔한남매책은 종류도 다양합니다. 재미를 위한 책을 비록해서 학습과 연계되는 책들까지 유익함이 가득하기에 사실 어떤 책을 건네주어도 믿음직스럽기만 합니다. ​ 이번에 만난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 이 책은 이름처럼 수수께끼에 관한 책이라 기대가 더 크기도 해요. ​ ​ ​ ​ 수수께끼가 뭐가 필요하느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일반적으로 알려져있는 수수께끼의 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어떤 사물에 대하여 바로 말하지 아니하고 빗대어 말하여 알아맞히는 놀이를 말한다.' ​ ​ ​ ​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다양한 문화권에서 전래되어지는 수수께끼는 교육적인 관점에서도 은근 중요한 의미를 차지합니다. 언어적인 흥미를 유발시키기도 하고 무엇보다 단어를 통해 추론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단어 자체에 관한 문법적인 이해 이외에도 수수께끼 놀이를 통해 다른 단어와의 상관관계 및 역사와 문화에 관한 지식까지 광범위하게 습득할 수 있는 기능적인 의미도 내포하고 있대요. ​ ​ ​ ​ 그런 교육적인 의미에서 바라보는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 역시나 교육적으로도 대단한 흥미를 유발하는 어린이상식만화인 것 같ㅌ아요. ​ 단순 상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전달되어지는 흔한남매가 전하는 어린이상식만화는 그 영향력이 상당하리라 생각됩니다. ​ ​ ​ ​ 지나치게 스마트폰만 붙들고 있어 걱정인 아이들에게 좋은 흔한남매책! 수수께끼가 가득한 어린이상식만화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는 아이들에게 시간을 조금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 것 같아요. 읽어서 좋고, 추론능력까지 계발 가능한 이런 책! 자꾸 나오면 좋겠어요. ​ ​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 1 :: 어린이과학만화가 너무 웃겨요!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 1 ㅣ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 1
김덕영 그림, 박송이 글, 이승현 감수, 에그박사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9월

이번에도 에그박사님이 무엇인가 재미있는 시리즈를 내셨나봐요. 이름부터 너무 웃기다 못해 배꼽이 홀랑 빠져버릴 듯한 '똥' 이야기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 입니다. 아니... 도대체 누구의 똥을 말하려는지 책 제목부터 기대가 되ㅗ어지는 어린이과학만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 ​ ​ ​ 무지개빛깔로 나뉘어진 똥이야기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은 구릿한 냄새가 나는 더러운 존재라고만 인식되어졌던 '똥'을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보도록 해주는 어린이과학만화 입니다. ​ 세상에... 똥이라니...ㅎㅎ 생가만해도 지저분하게 들리는 소재를 이렇게 과학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는 사실에 새삼스럽게 놀라기도 합니다. ​ ​ ​ ​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에서도 당연스레 언급되어지고 있고 우리 모두 알고 있다시피 사전적인 정의는 아래와 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생물이 소화하고 난 나머지 음식이 찌꺼기 형태로 항문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어진 것'이라고 하지요. 솔직히 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요. ​ ​ ​ ​ 개인적으로 이 책이 진심으로 흥미로운 어린이과학만화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지저분하다고 기피하던 소재를 어떻게 '과학적'으로 전개하였는가 입니다. ​ 지저분하지 않으면서 생물이라는 학문과 연관지어 과학적으로 풀어낸 어린이과학만화 출간 자체가 신기할 정도이기도 해요..ㅎ ​ ​ ​ ​ 75%는 물, 15~20%는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면서 5%는 세균으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하는데요. 이중에서 5%의 세균은 대다수 대장균이라고 합니다. ​ 이런 녀석을! 책으로 아주 과학적으로 어린이과학만화로 어떻게 접근하였을지 저로서도 정말로 궁금해서 읽지않을 수 가 없는 책이기도 해요. ​ ​ ​ ​ 그저그런 냄새가 지독한 존재로만 인식하고 있던 것을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것만으로도 저는 이 책의 가치가 높다고 생각됩니다. ​ 알고보면 주로 무엇을 먹고 사는지, 어디에 어떻게 사는지, 생존을 위한 수단으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등등의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 ​ ​ ​ 어린이과학만화라고 하지만 어른인 저에게도 몰랐었던 정보를 안겨주는 재미있는 책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 ​ 생물학적인 생존정보를 비롯하여 새로운 생명의 탄생까지도 알 수 있는 이 책은 새로운 관점으로 생물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 ​ ​ ​ 유쾌하고 재미있는 단계별 생물 관찰방법까지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똥을 살펴보면서 이 똥이 과연 누구의 똥일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요. ​ 똥의 모양, 이루어진 물질 등을 통해 이 똥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살펴봅니다. 그리고 해당 생물의 다양한 정보를 사진 등으로 알아보기로 합니다. ​ ​ ​ ​ 마지막에는 배운 내용을 실감나는 '똥카드'를 통해 다시 한번 더 확인해봅니다. 쨔잔!! 이로서 해당 생물의 생물학적인 정보를 탐구하며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생물의 똥이 나올까요? 하나하나 알아가는 새로운 즐거움이 어린이과학만화를 더 재미있게 해줘요. ​ ​ ​ ​ 버릴 것 하나없는 생물의 세계! 이제는 똥을 통해서도 배워나갑니다.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 지저분한 존재에서 생물학적인 접근이 가능한 놀라운 존재로 만들어주는 이 책은 존재감있는 어린이과학만화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것 같습니다! ​ ​ ​

내일은 발명왕 37 :: 초등과학원리 배우는 즐거움♥

내일은 발명왕 37 - 물감 풍선 서바이벌 ㅣ 내일은 발명왕 37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8월

​ ​ ​ ​ 저희 아이들이 매번 신간을 기다리는 시리즈 중 하나인 내일은 발명왕 다른 무엇보다 초등과학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발명키트가 함께하기에 더욱 기다려지는 시리즈인 것 같아요. ​ 만들기 키트가 함께하는 시리즈가 미래엔에는 현재는 3사지 있습니다. 내일은 실험왕, 내일은 로봇왕, 그리고 벌써 37권으로 만나게 된 '내일은 발명왕'이 그것이지요. ​ ​ ​ ​ 시초는 내일은 실험왕이며 스핀오프 형식으로 내일은 실험왕 처음에 등장했던 고수초등학교 발명반이 주인공으로 실험왕과 비교하여 캐릭터간의 경쟁보다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식에 포커스를 두고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 이를테면 시합이나 대결 도중에 어떤 불편한 문제점이 생기면 개선해나가는 방법이나 발명품 등이 등장하는 것이 이야기 전개 방식이죠. ​ ​ ​ ​ 이러한 방명품을 고안해내고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초등과학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혀나갈 수 있어 좋아요 ​ 함께 구성되어있는 발명키트는 여타 다른 비슷한 쇼재들과 다른 현격한 차이점으로 아이들에게 색다른 과학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줘요. ​ ​ ​ ​ 초등과학이론이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내일은 발명왕을 읽고 발명키트를 직접 만들어 나가면서 원리를 익히면 확실히 과학이라는 분야가 어렵지않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습니다. ​ 세계관이 묘하게 내일은실험왕과 연결되어있어 가끔 실험왕에 나왔던 캐릭터가 내일은 발명왕에도 등장할 때가 있어 반갑기도 합니다. ​ ​ ​ ​ 이번 내일은 발명왕 37권의 제목은 '물감 풍선 서바이벌'입니다. 풍선발사대, 호버크라프트 등의 발명품을 통해 너무나 자연스러게도 탄성력이라는 초등과학이론을 배워나갈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 3학년 1학기 물실의 성질 5학년 2학기 물체의 운동 ... 등등 게다가 과학교과서와 연계하여 초등과학원리를 배울 수 있어 과학교과서 수업 시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 ​ ​ ​ 만화를 통한 재미와 함께 교과서연계로 요모조모 알찬 지식을 익히는 내일은 발명왕 무엇보다 흥미로운 것은 '집에서 탐구하기'페이지에 있는 껌을 집에서 만들어보는 것으로 요즘 한창 풍선껌에 빠져있는 막내에게 한껏 재미를 선사해요. ​ ​ ​ ​ 생활 속 발명에서 알아보는 고무에 관한 이야기는 내 주변에도 자리잡고 있는 발명에 관한 것을 찾을 수 있게 해줘요. ​ 트램펄린은 물론, 버려진 우산의 우산대를 활용한 물풍선 로켓포 만들기 등등 흥미진진한 소재가 가득합니다. ​ ​ ​ ​ 책 속에 숨겨져있는 발명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혀나가는 초등과학원리의 세계는 생각보다 너무나 무궁무진해서 놀랍기만 합니다. ​ 이번에 배우는 탄성력과 탄성한계는 학교에서도 배우는 교과서 지식이라 더욱 도움이 되어주리라 기대합니다. ​ ​ ​ ​ 내일은 발명왕 책으로 배우게 된 초등과학원리는 발명키트를 통해 완성해나갈 수 있습니다. ​ 이번에는 바람이 빠지며 앞으로 나가는 풍선케이블카 입니다. 우여곡절끝에 만들었지만 앞으로 잘안나가서 실망했는데요. 이유가 무엇인지 끝까지 파헤쳐볼꺼라면서 저에게 말리지 말아달라고 하네요...ㅎㅎ ​ ​ ​

초등수학교과서 :: 핀란드수학교과서 :: 모범이 될 초등수학문제집

핀란드 5학년 수학 교과서 5-1 - 전3권 ㅣ 마음이음 핀란드 수학 교과서
파이비 키빌루오마 외 지음, 미리야미 만니넨 그림, 박문선 옮김, 이경희 감수 / 마음이음 / 2022년 7월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을 꿈꾸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처럼 다가도는 교육이 바로 유명한 핀란드 교육이라는 생각입니다. ​ 핀란드 교육의 기본은 학생들에게 수업료가 없는 평등주의 노르딕 제도이며 7살부터 9학년까지의 의무교육과 무상급식을 기본으로 한다고 해요. ​ ​ ​ ​ 종합 학교 이후의 고등학교에서는 직업교육과 학문교육으로 분리되며 학문교육의 경우 대학을 진학한다고 합니다. ​ 핀란드는 학교간 차이가 없으며 우열반, 수준별 학급도 없다고 하죠. 평등을 추구하며 경쟁을 배제하는 교육방식을 통해 교육이 진행됩니다. ​ 상식적으로 시험이나 경쟁없이 학업성취도가 높아지리라고 생각을 하기는 어렵다는 주의인데요. ​ ​ ​ ​ 놀랍게도 핀란드 학생들의 학력과 학업성취도는 매해 전세계 최고라고 합니다. ​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특히 수학의 경우, 우리나라 학생들은 초등학생때부터 수포자가 생기는 상황에서 핀란드 수학교과서는 어떻게 다르기에 수학능력까지도 전세계에서 따를 학생들이 없는지 궁금해집니다. ​ ​ ​ ​ 특별함이 가득하리라 여겨지는 핀란드의 초등수학교과서 그런 핀란드수학교과서를 우리나라의 초등학생들도 우리나라 교육 과정에 맞춰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 핀란드 5학년 수학 교과서 학년별, 학기별로 나뉘어져서 아이들이 꾸준히 공부해가기 정말로 좋은 초등수학문제집 입니다. ​ ​ ​ ​ 생각하면 할 수록 핀란드 학생들의 학업수준은 신기하기만 합니다. 사교육도 없고 숙제도 없고 시험도 없는데 국제학업성취도평가에서는 수차례 1등을 하지를 않나, 학생들 간의 교육 수준 편차도 가장 적은 나라로 유명하니까요. ​ 우리나라도 좀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역별로 학군별로 부모의 부유함에 따라 아이들의 학업성취도가 달라지는 교육 상황이 야속하기도 합니다. ​ ​ ​ ​ 사교육없이 아이들이 좋은 성적을 갖기 어려우며 대학입학마저도 재력에 의해 좌우되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심지어 제도의 개선이 역으로 작용하여 이제는 솔직히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실현되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 단지 7시간이라는 공부시간으로 학업 흥미도와 실력까지 세계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핀란드 아무래도 초등수학교과서부터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고 싶어집니다. ​ ​ ​ ​ 학교마다 교과서를 자유롭게 선정하는 핀란드의 수학교과서 중에서 절반 이상의 초등학교가 초등수학교과서로 채택한 OTAVA 출판사의 수학교과서를 아이들과 함께 학년별로 학기별로 풀어볼 수 있는 기회가 우리나라에도 생겼는데요. 사교육없이도 수학교과서 딱 하나만으로 수학개념을 깨치고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핀란드의 수학교과서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니 이처럼 반가운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 ​ ​ ​ 스웨덴에서도 핀란드 수학교과서를 초등수학교과서로 채택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명성을 믿을 수 밖에요. ​ 점수를 받기 위한 초등수학문제집이 아니라 근본적인 수학적인 논리 사고력을 훈련할 수 있는 문제가 가득한 핀란드 수학교과서 한권으로 연산, 사고력, 서술형 응용과 심화문제까지 꿰뚫을 수 있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