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크래치 코딩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한 상태로 길벗스쿨에서 진행하는 스터디 학습단 먼저 무턱대고 손들어서 시작해버린 나의 패기..ㅠㅠ; 이제서야 모두의 스크래치 라는 책을 리뷰하며 다시금 무작정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시작했던 그때를 새록새록~ 떠올려본다. 왜 그랬을까... 맨 처음에는 솔직히 책도 없이 공부해보겠다는 열정하나로 손을 들어버린 스크래치 코딩의 세계... 가끔 이성보다 감성적 선택이 앞서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이 그랬다. 당연히 코딩 경험이 없지는 않기에 괜한 허세도 있지않았나...싶기도 하다. 하지만 첫장을 열고 으응....??? 모두의 스크래치 책이 친절하지 않았다면 무슨 소리인지 스크래치 코딩 첫단추 끼우는 것 조차 몰랐을 것 같다. 아우... 사이트에 접속해서 무작정 시작하려고 할 적에 느꼈던 그 생소함...ㅠㅠ; 아... 내가 예전에 즐겨 썼던 그런 에디팅 방식도 아니고, 세상에.. 컴파일러, 메이크 뭐 이런 것도 없이 코딩하며 바로 프로그램이 실행되어 눈앞에 보인다. 모두의 스크래치를 보고, 스크래치 코딩을 시작하면서 이 세계가 이렇게까지 변했구나.. 격세지감을 완전 실감하면서 등에 괜한 식은땀 맺히는 것을 식혀가며... 아이들을 위해 미리 공부한다는 나름의 의지로 쭈욱~ 둘러보았다. 아... 다행이다...하는 생각..^^ 길벗스쿨에서 나온 모두의 스크래치, 이 책은 정말 초보자 입장에서 잘 정리된 책이었다. 엄마가 먼저 공부하고 가르쳐주세요~ 하던 아이들에게 당당하게 같이 하자고 말할 수 있다. 스크래치 코딩은 지금까지 내가 해오던 일반적 에디팅 방식이 아니라 코딩블럭이라는 명령어 블럭을 순서대로 쌓아가면서 코딩을 한다.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참 신선하고 충격적이다. MIT공대에서 개발해서 그런지 무척이나 아이들 교육에 적합한 코딩구조라는 생각이 든다. 눈에 보이는 프로그래밍은 아이들 사고력을 향상시키는데에도 무척이나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러면 이렇게 될까? 저러면 저렇게 될까? 한참을 코딩하고 프로그래밍해서 결과물을 얻어내던 그 옛날의 코딩이 아니라 아이들이 재미로 즐겁게 할 수 있는 코딩이라 좋다. 모두의 스크래치는 아주아주 친절하게도 무료로 동영상강의도 제공되어져 있으며 심지어 예제파일까지 공개되어 있다. 정말 좋다~ 스크래치 코딩은 어렵지않다. 해보니 정말 재미있다. 아이들과 함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