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날씬할 방법을 찾고 있어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5
폴 매케나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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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숙제같은 체중관리

모두들 같은 마음으로 바라마지않는

영원한 소망을 지키기 위해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애쓰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세상에 맛있는 것들은 너무 많고

그것들을 포기하느니 몸을 버리겠다라는

우스개 소리가 퍼져있지만,

사실 건강과 직결되는 순간부터

그런 우스개 소리는 걱정어린 우려로

일순 바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체중감량, 날씬한 사람들이야

걱정없겠다고 하지만 어디 그런가요.

우리 모두는 잠재적 Heavy Eater인걸요.


모태마름으로 유명한 연예인들 있죠.

세상에 저렇게 먹고도 배불러? 하고

신기한 볼거리처럼 밈인 것마냥

퍼지기도 하는 영상들을 보면서

제가 느끼는 것은, '저러니까 날씬하구나'

다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체중감량 참고서라고 감히

정의할 수 있는 바로 이 책

영원히 날씬할 방법을 찾고 있어

이 책이 가장 먼저 강조하는 것은

'정상적인 식욕관리'입니다.


체중감량 참고서라고 말하는 이유는

체중감량에 필요한 인체학적인

메커니즘을 강조하여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자연스러운 체중감량을 지지하기 때문이죠.


일반적인 다이어트의 폐해를 가장 먼저

알려주며 지금까지 다이어트라고

해왔던 모든 것들의 실질적인 결말을

잔인한 데이터로 폭로해주고 있습니다.


제가 체중감량에 지금까지 실패한 이유는

제 의지박약이 문제가 아니었어요.

물론 의지박약도 있었겠지만 반드시

모든 면에서 저만의 탓은 아니라는 것이죠.


영원히 날씬할 방법을 찾고 있어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바로 인체학적으로 어긋나버린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때문에 제가 감히 이 책을

체중감량을 위한 참고서라고 하는거죠.


식사 후 뇌가 포만감을 느끼기까지의

과정은 여러 단계와 시스템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결과입니다. 소화기계를 포함하여

호르몬 시스템, 그리고 뇌의 상호작용이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내는 결과이지요.


음식이 위와 소장에 도달하면 특정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포만감과 식욕을

조절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소장에서

음식물의 영양소가 흡수되면

이것을 감지하는 신경들이 활성화되며

미주신경을 통해 뇌로 신호를 보내지요.


뇌의 시상하부는 이러한 신호를 받아

포만감을 처리하게 됩니다.

보통 입을 통해 음식물을 섭취한 후

포만감을 느끼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20∼30분 정도 걸립니다.


이는 음식물 섭취를 통해 분비되는

호르몬이 미주신경을 통해 뇌로

신호가 전달되는데 필요한 시간이지요.

그렇기때문에 천천히 먹을 수록

소화기관과 뇌가 포만감을 더욱

잘 인지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체중감량 참고서로서 이책에서는

영원히 날씬할 방법을 찾고 있어

이러한 메커니즘의 이해부터 강조합니다.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와 더불어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 어떤 케이스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유지하던 식사속도를

1/4까지 줄이도록 유도하기도 합니다.


모태마름의 연예인들이 조금만 먹고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는 이유는 바로

'지나칠 정도로 천천히 먹는다'가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 타당하지요.


영원히 날씬할 방법을 찾고 있어

프롤로그에서 필요한 것은 딱 네가지로


① 이 책을 읽는다

② 지시에 따른다.

③ 2주일 동안 매일 신경언어 프로그래밍

(NLP)녹음 파일을 듣는다.

④ 식사 패턴이 달라지고 체중이

감소하는 현상을 확인한다.


이상입니다. 어떤 '지시'일까 궁금한

분들이 무척 많으실텐데요.

까다롭지않고 아주 평범하게 일상에서

평소대로 살면서 실천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지시만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간단한 체중감량 참고서

영원히 날씬할 방법을 찾고 있어

저는 이제부터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놀라운 사례들을 읽다보면

스스로 의욕이 넘쳐흐르게 되더라죠.

매일 NLP 녹음 파일도 잠자리에서

듣기 시작했어요.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저도 영원히 날씬할 방법을 찾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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