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특공대 다람단 1 - 차곡차곡 정리 정돈의 힘! 청소 특공대 다람단 1
문채빈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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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처럼 재미있고 특색있는 어린이동화가 등장하였습니다. '청소특공대다람단' 차곡차곡 정리 정돈의 힘에 대해 아이들에게 말해주는 정의로운(?) 책이죠. ​ 저 역시 정리정돈은 정말로 어려운 분야(???)이기도 한데요. 그 어려운 것을 아이들의 언어로 말하며 알려주는 바람직한 책입니다. 어린이동화로 알아보는 정리정돈의 힘 청소특공대다람단은 다람쥐 캐릭터로 아이들에게 청결과 정돈이 왜 어째서 중요한지를 알려줍니다. ​ ​ ​ ​ 저도 정리정돈을 잘 하지 못하는 편이라 이런 책이 너무나도 반갑고 좋은데요. 저의 가장 큰 문제점은 '미련이 많다' 즉, '잘 버리지 못한다'인 것 같아요. ​ 그런 점에서 '청소특공대다람단'의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다람쥐 세마리는 주변의 청결을 위해 애를 써주는 정의의 사도만큼이나 중요한 역할로 등장하게 됩니다. 시작부터 범상치 않아요. ​ 깨끗하고 깔끔하기로 유명한 초록마을이 엉망으로 되어진 모습으로 나오게 되는데요. 청소특공대다람단은 전광석화(?)같은 솜씨로 온마을을 다시금 깨끗하게 복구하게 됩니다. ​ ​ ​ ​ 엉망으로 되어버린 초록마을 아... 어린이동화 속에서 제 방을 들여다 볼 수 있을 줄이야...ㅎㅎ하며 뜨끔!하는 마음을 안고 읽어나갑니다. ​ 갑작스럽게 엉망이 되어버린 초록마을을 위해 누군가 외칩니다. '도와줘! 청소 특공대!' 진심으로 저도 외치고 싶은 말이네요. ​ 누군가의 간절한 외침이 통하였는지 어린이동화에 걸맞는 영웅같은 포스로 어딘가 머나 먼 곳에서부터 등장하는 그림자 셋이 있습니다. 저벅저벅 기다리던 그들이 왔어요. '청소특공대다람단' ​ 영웅처럼 등장한 청결의 왕! 정리정돈의 신(?)! 청소특공대 입니다. ​ ​ ​ ​ 귀여운 다람, 밤이, 콩이 세마리의 다람쥐로 구성되어있는 청소특공대다람단은 엉망으로 더럽혀진 초록마을 구석구석을 청소하기 시작하죠. ​ 차곡차곡 정리를 잘하는 다람 무거운 물건과 쓰레기를 처리하는 밤이 반짝반짝 깨끗하게 만드는 콩이 ​ ​ ​ ​ 저마다 맡은 역할에 충실하게 정리정돈을 하며 초록마을을 되살리는 청소특공대다람단을 보며 어린이동화 속 캐릭터 모습에 감동하는 저를 만나게 됩니다...ㅎㅎ ​ 우리집에 좀 와주라... 빌면서요. 늘 뒤죽박죽인 우리집도 청소특공대다람단의 손길을 빌리면 초록마을처럼 되려나요? ​ ​ ​ ​ 어린이동화에서 강조하는 정리정돈의 중요성에 대해 잠시 생각을 해보기도 하였습니다. ​ 왜 그토록 우리는 정리정돈에 힘쓰는가? 부터 생각해봅니다. 아마도 다양하고 중요한 이유가 있어 유치원부터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우리는 '정리정돈'에 대해 어린이동화를 빌려 이야기하겠죠. ​ ​ ​ ​ 가장 중요한 이유는 '생산성'인 것 같아요. 정리정돈은 필요한 것을 빠르게 찾아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기때문에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이어서 중요한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감정적인 부분이 아닐 수 없겠죠. 깔끔하고 정리된 환경에서는 스트레스가 덜하고 마음에 안정감을 유지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 ​ ​ ​ 어린이동화로 배워나가는 정리정돈의 힘! '청소특공대다람단'은 아이들 스스로 청소와 정리를 잘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책인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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