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모모 한약방 3 - 딱이구나! 목우인형심단 기묘한 모모 한약방 3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다나카 아이 그림, 김난주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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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어릴 적에 저도 적잖이 많은 도시괴담이라던가 그런 종류의 이야기들을 꽤나 많이 읽었던 것 같다는 기억이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은 이 책 덕분에(?)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무시무시하고 오싹오싹 소름이 돋기도 하였지만 너무나 재미있어서 손에 놓지않곤 했지요. ​ ​ ​ ​ 개인적으로는 지나치게 공포스러워서 정서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정도의 괴담이라면 어느 정도는 교육적(?)으로도 읽어도 된다는 입장입니다. 이를테면 옛날 동화로 알려진 '피리부는 사나이'의 경우에는 거짓말로 인해 어떠한 일이 생길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죠. ​ 저는 피리부는 사나이도 사실 옛날에 쓰여졌을 뿐 도시괴담 중 하나로 볼 수도 있는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 ​ ​ ​ 이번에 새로나온 전천당으로 유명하신 히로시마레이코 작가님의 이야기는 '기묘한 모모한약방' 이라는 제목입니다. ​ 제가 보기에 이분은 주제별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그런 재능이 풍부한 분이 아닌가 싶어요. ​ ​ ​ ​ 과자가게를 배경으로 하는 전천당 보석가게가 배경인 마석관 그리고 물건을 맡아주는 십년가게 독특하게도 요괴의 아이를 돌봐주는 이야기 그리고 이번에는 모모한약방까지 히로시마레이코 작가님의 상상력의 끝은 어디일까 점점 궁금해지기도 하지요..ㅎㅎ ​ ​ ​ ​ 저는 이제 슬슬 약(?)에 관심이 많아지는 연령대가 되어가다보니 이번에 읽은 '기묘한 모모한약방' 이라는 초등판타지소설이 상당히 흥미롭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약을 주제로 하여 이렇게나 신비로운 초등판타지소설을 탄생시켜나가는 작가님 어떻게 이런 재능을 타고나셨는지...^^* ​ ​ ​ ​ 이번 '기묘한 모모한약방' 3권에 들어있는 이야기는 모두 4가지나 됩니다. 완전히 짧은 단편소설이라기에는 살짝 긴듯한 초등판타지소설로 다양한 어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어주는 책이기도 해요. 재미있게 읽는 책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어휘력 향상에도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하죠. ​ ​ ​ ​ 저는 그런 전문가의 말을 신뢰하는 편인데요. 재미없는 책은 사실 머리에도 들어오지 않을 뿐더러 어려운 단어가 많다는 의미이기에 사실 그런 책은 아이의 수준에도 맞지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하기때문입니다. 일단 다음으로 미루고 '기묘한 모모한약방' 같은 조금 더 읽기 편하고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를 읽도록 하는 편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요. ​ ​ ​ ​ 전체적으로는 무시무시하다는 느낌을 주는 이야기보다는 다소 무섭기는 해도 사실상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등 어느 정도 교육적인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기도 해요. 아이들이 읽어서 해로울만한 그런 이야기는 없기에 안심하고 읽어보라고 권합니다. ​ ​ ​ ​ 가끔 해외소설 중에 초등판타지소설로 번역되어 나오는 책들 중에는 사실 그 공포의 정도가 심각한 수준임에도 '초등'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경우가 있기도 한데요. 히로시마레이코 작가님의 전천당 만큼이나 '기묘한 모모한약방'은 재미도 있으면서 오싹한 기분을 안겨주기 알맞는 것 같아요. ​ ​ ​ ​ 첫번째 이야기부터 주인공의 황당하면서 엉뚱한 행동으로 모모 한약방 주인이신 모모 할아버지가 난처한 상황에 놓이는데요. 남의 물건을 엉뚱하게 탐내면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어느 정도 교훈적인 내용이 담겨있어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1권부터 쭈욱~~~ 봐야겠어요...ㅎㅎ 제가 읽어도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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