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2 : 빛 - 거울로 라면을 끓이는 방법은?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2
김지현.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김인하 외 그림, 강남화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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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공부로, 학습으로 시작하는 시기가 딱 초등 고학년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 그 전까지는 과학이라기 보다는 '호기심 유발' 정도의 느낌을 가지고 과학을 맛보기하였다며 초등고학년이 되고부터는 본격적으로 '과학'의 느낌으로 학습적인 접근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 아마 딱 그 정도부터 아이들이 과학이 갑자기 어려워졌다...라고 느끼 되는 것 같습니다. ​ ​ ​ ​ 신기함만 가득했던 과학이라는 과학이 언제부터인가 신기함보다는 지루한 이론과 개념과 암기가 시작되어지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아이들은 과학이 싫어지게 되는 과정을 겪어나가게 된다고 보여지는데요. ​ 사실 아니라고는 말을 못하겠는 것이...^^;;; 저 역시 과학이라는 과목이 나누어지고 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 파트로 구분하여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면 멈칫 할 수 밖에요. ​ ​ ​ ​ 이런 고민을 잠재워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여러가지 대안을 생각해보게 되지만 이미 학습적인 부분이 강조되어져가는 시점에서 '공부'를 빼고는 진행이 어려워요. ​ 결국, 마찬가지로 학습적인 방법 밖에 없어 안타깝지만, 그래도 조금 더 재미있게 과학을 배울 수 있는 것은 교과보다 쉬운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이 아닌가 싶어 아이에게 초등고학년전집을 제안해봅니다. ​ ​ ​ ​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대상 자체가 초등고학년만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필요하다면 초등 저학년 학생도 대상으로 하며 위로는 중학교 3학년까지 읽을 수 있어요. 어쩌면 무려 9개 학년을 아우르는 놀라운 초등고학년전집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 ​ ​ ​ 용선생 한국사, 용선생 세계사를 경험한 적이 있는 학생들에게 '용선생'이라는 시리즈는 반가움 자체 일 수도 있기에 어쩌면 저희집 막내를 비롯한 누나들에게도 좋은 학습적인 대안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이만큼 쉽게 과학이 읽혀지는 책을 시중에서는 아마도 더 찾기 어려울 것 같기도 하지요. ​ ​ ​ ​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의 도서 구성은 간단하게 중앙에 이론 및 개념을 설명하는 텍스트가 자리잡고 있으며, 양 옆에 용어설명, 이론설명, 중앙의 텍스트를 함축한 일러스트, 혹은 카툰이 그려져 있는 방식입니다. ​ 글을 읽고나서 그림을 보면 바로 이해가 되는 구성이지만, 때로는 반대로 그림을 먼저 보고 글을 읽으면서 이해를 해도 좋은 구성이지요. ​ ​ ​ ​ 어느 쪽이 되었던간에 아이들의 이해를 보다 확실하게 해주기 위한 다양한 장치들이 과학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주고 있어요. ​ 실험을 통해 확인이 가능한 부분은 반드시 실사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 ​ ​ 직접 실험을 통해 결과를 확인하며 그러한 과정으로 이해가 이루어지면 좋겠지만 집에서 모든 실험을 다 해보기도 힘들고 요즘같은 상황에서는 학교에서 실험을 매회 진행하는 것도 사실상 어려워졌기때문에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의 생생한 사진과 그림들이 굉장히 유용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 ​ ​ ​ 투명한 유리병의 그림자는 흐릿다하는 다소 뻔한 듯한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과학적으로 설명해주는 초등고학년전집!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과학의 거리감을 확실히 줄여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이만한 책이 또 있을까 싶어요. ​ ​ ​ 과학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초등고학년, 그리고 중학교 3학년까지 교과서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으며 과학을 알아갈 수 있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초등고학년전집으로 이만한 책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진심을 담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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