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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7 - 본편, 오일러가 만든 한붓그리기 ㅣ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7
홍선호 지음 / 자음과모음 / 2008년 1월
평점 :

새삼스럽게 자꾸만 강조되어지는 문해력
요즘 고등학생들에게까지도 심각하게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고도 하는데요.
문해력은 사실 국어 과목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기에 커다란 문제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국어는 물론이고 수학, 과학, 사회에 이르는
전반적인 교과목 학습에도 영향을 끼치는
문해력이라는 것은 문장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라고 하며, 사실상 어휘력이 문해력을
좌우한다고 보아도 될 정도로 중요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영어보다 더 못한 어휘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져서 걱정이라죠.
아무래도 국어 학습을 등한시한 결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보는데요.
이러한 문해력은 사실상 수학을 이해하는데도
커다란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교과서를 읽거나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어떻게 학업 성취도가
좋아지길 기대할 수 있을까요...ㅠㅠ?;
그래서인지 요즘 초등수학 이론과 개념을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을 통해 읽으면서
점점 더 문해력과 어휘력이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학년에 알맞는 어휘들이 사용되어진
책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읽으면서 이해도가
떨어진다면 우리 아이의 어휘력이
낮은 편에 속한다고 봐야하니까요...ㅠㅠ
이번에 읽은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이야기는
'오일러의 한붓그리기' 입니다.
손을 떼지않고 한번에 그리는 그림은
어릴 적에 저도 역시나 많이 했었는데요.
그게 사실은 수학적인 법칙이 있었다는 사실!
아니... 왜... 저는 몰랐었을까요...ㅠㅠ?;;;
확실히 저희 어릴 때와 비교하면 요즘의
아이들의 배움의 깊이와 폭이 넓고 깊어진
느낌에 격세지감이 들 수 밖에 없는데요.
가장 먼저 오일러라는 분에 대해 알아봅니다.
알고보니 오일러는 가우스, 아르키메데스,
뉴턴 등과 함께 수학 역사상 최고의 천재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는 위대한 수학자래요.
평생 수학의 연구에 매진하셨다고 하니
정말로 놀라운 분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래서인지 수학 뿐만이 아니라 물리학과
천문학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셨다고 합니다.
재미있게도 이번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의
'한붓그리기'에 관한 이론도 정리하셨다고 하죠.
한 붓그리기는 한번 지나간 선으로는
지나가지 않고 모든 선을 이어 그림을
완성해야하는 것으로 붓을 종이에서 떼지않고
한번에 그린다는 것을 말합니다.
재미있게도 한붓그리기가 가능하려면
몇가지 규칙이 있어야한다고 합니다.
우선은 꼭짓점의 차수가 모두 짝수이어야
한다는 규칙이 있지요. 이것은 별을 그릴 적에
하나의 꼭짓점에 2개의 차수가 있다는 것을
통해 그렇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꼭짓점 차수가 2개만 홀수이고
나머지는 모두 짝수 일적에도 가능하다고 하죠.
이때는 차수가 홀수인 점에서 출발하면
다른 차수가 홀수인 점으로 도착한다고 해요.
재미있는 오일러의 한붓그리기 법칙도
배우고 문해력도 향상시키는 놀라운 책!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을 통해
수학적 개념과 함께 어휘력도 늘려나가는
시간을 꾸준히 만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