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 연습 놀이 - 우리 아이를 위한
황명석 그림 / 좋은친구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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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위한 두뇌 연습 놀이' 이 책을 보니 당연한듯 저희 아이들이 떠올라요. 저희 아이들을 보면 큰 아이, 작은 아이, 그리고 막내까지 다른 성장 과정을 거쳤는데요. ​ 큰 아이의 경우에는 의욕은 있었지만 직장을 다녔기에 의욕만큼 학습적으로 미리 놀아주지를 못했고, 둘째인 경우, 직장을 그만 두고나서 의욕이 넘쳤으며...ㅎㅎ 막내는 세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의욕이 다소 상실(?)되어버린 케이스에 해당합니다. ​ 그나마 큰 아이는 사교육의 힘을 빌렸지만 막내는 누나들에 비하면 거의 방목이었죠. 그랬더니 여지없이 간혹 표가 나더라구요. ​ ​ ​ ​ 한참 의욕이 넘쳐 학습적으로 이런저런 의욕만큼 노력했던 당시에는 이런책 저런책 '우리 아이를 위한 두뇌 연습 놀이'같은 책도 가져다가 아이에게 열심히 시켰더랍니다. ​ 그에 비해 막내는 육아와 가사에 지쳐서 직장다닐 적에는 미처 예상도 못했었던 24시간 격무(?)에 지쳐버려 의욕을 많이 내려놓고 방목하며 야생으로 자라났더라죠. ​ ㅎㅎ 그랬더니 아무래도 표가 나더라구요. 유치원 등에서 활동을 하는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혀 감도 못잡고 헤매거나 우물쭈물 하고 있더라죠. ​ ​ ​ ​ 아차! 싶었습니다. 그리고 비로소 떠올랐지요. 둘째 때와 달랐던 저의 학습 육아 방식의 차이가 이렇게 표가 나는가보다 싶어서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작게나마 두뇌개발을 위해 '우리 아이를 위한 두뇌 연습 놀이'로 조금씩 공부머리를 쌓아가려고 합니다. ​ 별거 아닌 거 같은데도 요런 액티비티를 눈치껏(?) 요령껏(?) 따라가는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해서도 학교 선생님 말씀을 잘 숙지하고 학업을 따라가는데에도 나름의 재치를 보이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 ​ ​ ​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기는 합니다만, 선생님이 내어주지는 활동지를 척척! 막힘없이 푸는 아이들과 비교해서 어떤 아이는 간단한데도 불구하고 전혀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으면 아무래도 그냥...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이들간의 차이가 느껴질 것 같기도 해요.ㅠㅠ 아마 저희 막내가 후자에 속했었겠지요. 지금에 와서야 생각해보니 참 슬퍼요. 얼마나 공부머리 없어 보였을까요...어흑! 진작 두뇌개발 놀이를 했으면 좋았을 걸... 후회하며 '우리 아이를 위한 두뇌 연습 놀이' 이 책으로 사고력을 높여봐야겠어요. ​ ​ ​ ​ 확실히 둘째의 경우에는 이런 교재를 곁에 두고 엄청 많이 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스스로도 재미있어하면서 풀었기때문에 매번 다 푼 두뇌놀이 교재가 쌓여갔었지요. ​ 진작 이런 두뇌연습을 시켰어야했는데... 둘째의 경우에는 유치원 입학 전부터 이런저런 경험을 시켰더니 입학 후에도 선생님과의 활동에 있어 재치만점이었거든요. 반면에 우리 막둥이는...;;;ㅎㅎ 귀여워하셨지만 가끔씩 이런저런 활동을할 때마다 좀 곤란해하셨더랍니다. ​ ​ ​ ​ 세 아이를 키우다보니 정신이 없어서...라는 핑계를 대고 싶지만 새삼스럽게 만나게 된 '우리 아이를 위한 두뇌 연습 놀이'를 보니 또 이런 핑계를 대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그만큼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몰라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을 정도로 구성되어있는 두뇌 연습 놀이 책이기때문이죠. ​ ​ ​ ​ 미로찾기, 규칙찾기, 색칠하기 등등 하나같이 간단하게 여겨지지만 사실상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수업 시간, 자유 시간, 아침 조회 시간 등등 대부분의 학습 시간에 적용되어지는 아이의 두뇌개발 요소들이기에 무시하고 넘어갈 수 없는 활동들입니다. ​ 특히 규칙찾기는 수학과 연계되어져서 학교 수업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지지요. ​ ​ ​ ​ 점잇기, 그림찾기, 수세기, 그림그리기까지 하나하나 살펴보니 저 역시 어렸을 적에 엄청 좋아하고 재미있어했었던 것들이라 진작 막내를 챙겨주지 못했던 것이 몹시도 후회되기도 하고 미안해지기도 합니다..ㅠㅠ ​ 간단한 활동이지만 진작 시작했더라면 조금이나마 아이에게 재치있는 공부머리를 형성시킬 수 있지않았을까 생각하게 되었죠. ​ ​ ​ ​ 자투리 시간에 아이 혼자 심심하게 두지말고 '우리 아이를 위한 두뇌 연습 놀이' 꼭 하면서 시간을 보내시길 추천합니다. 연령별 시리즈로 나온 책들의 경우, 사실상 연령보다 훨씬 높은 활동이 요구되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아이도 엄마도 자꾸만 교재에 씌여진 나이 숫자에 집착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 이 책은 그냥 부담없이 편하게 즐기면 됩니다. 나이도 연령도 상관없이 시간을 보내면서 조용히 아이들의 사고력과 공부머리가 좋아지죠. ​ ​ ​ ​ 매일매일 하루 딱 10분! 그마저도 없다면 단 5분만이라도 잠깐 아이와 함께 '우리 아이를 위한 두뇌 연습 놀이' 해보세요. 문제집으로인해 받은 스트레스까지 풀어집니다. 놀이처럼 놀면서 진행되는 두뇌개발, 공부머리 만들기는 덤! 이런 덤이면 환영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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