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찐빵 - 겨울 아이세움 그림책
문채빈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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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책 출간 소식으로도 시간이 가고 있음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1권을 만난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권이 등장하였네요. '얄라차 일곱 생쥐 이야기 낭만찐빵' 1권에서의 귀여움에 벗어날만하니 2권이 떡~~~하니 등장하고, 이번 겨울시즌에는 이렇게 낭만찐빵이라는 낭만적인 이름으로 또다시 귀엽게 등장을 해주셨어요...ㅎㅎ 초판 한정으로 귀여움이 배가되는 스티커까지 함께 도착하였답니다. 뒤쪽에 '얄라차 일곱 생쥐' 본책과 함께 비닐 랩핑 되어있으니 잘 살펴보세요. 이번 낭만찐빵에서는 어떤 모험을 귀여운 일곱마리 생쥐들이 보여줄까요? 흰 눈이 펑펑, 찬바람은 쌩쌩. 숲속 낭만 마을에 추운 겨울이 왔어요. 일곱 마리 생쥐 형제네 집도 꽁꽁 얼어붙었어요. 너무나도 추운 겨울의 풍경을 보여주며 시작하고 있는 이 책을 보니 올겨울 무척이나 춥다못해 폭설이 내렸었던 얼마 전이 떠오르기도 하였습니다. 그림으로만 보아도 재밌는 겨울놀이가 가득해요. 얄라차 일곱 생쥐는 낭만 마을 호수에서 모두 모여 얼음 낚시를 하기로 하였답니다. 포근한 목도리에 따뜻한 털신, 도톰한 털모자까지 모두모두 챙겨서 호수로 향하고 있는데요. 생쥐 형제들이 보여주는 놀이 기구를 보기만해도 재밌는 겨울놀이가 연상됩니다. 그러고보니 어릴 때에는 눈 오는 것이 그렇게 좋았었는데 나이가 드니 현실적으로만 생각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얼음 호수에는 벌써부터 낭만마을에 살고 있는 친구들이 재밌는 겨울놀이를 하고 있는 중이었어요. 얄라차 일곱 생쥐들도 꽁꽁 얼어 반짝 빛나고 있는 낭만 호수를 향해 부리나케 달려갔더랍니다. 자신들을 꼭 닮은 눈사람도 만들고 커다란 물고기를 낚을 생각을 하고 있죠. 새하얀 눈에 눈 천사도 새기고, 빙글 뱅글 팽이치기도 합니다. 그리고 재밌는 겨울놀이에 결코 빠질 수 없는 썰매와 스키 타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저희 아이들도 오랜만에 눈이 펑펑 내려왔던 그때에 밖에서 눈 바닥에 벌렁 누워 천사도 새겼다죠. 다음 날 낮이 되어서도 눈이 안녹았던 그때에 막내는 바깥에 나가서 친구들과 눈싸움까지 하며 재밌는 겨울놀이를 오랜만에 만끽하고 집에 오기도 하였어요. 막내는 눈사람을 만들자고 했는데 갑자기 친구가 눈을 뭉치다가 던지면서 눈싸움이 시작되었다고 하더라구요..ㅎㅎ 패딩이 온통 눈으로 흠뻑 젖어서 들어와서 놀랐었어요. 얄라차 일곱 생쥐도 난리가 났습니다. 원래의 목적이었던 얼음낚시도 잊어버리고 놀이에 흠뻑 빠져서 낚싯대도 나몰라라 아이들과 함께 거대한 눈사람을 만들기 시작을 하는데요. 어? 물고기가 낚인 것 같은데... 얼른 낚싯대를 당겨서 물고기를 낚아야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으아아아아아악!!! 이를 어쩌나요! 아이들이 모여 얼음이 얼어버린 호수 위에서 온 힘을 모아 만든 거대한 눈사람이 그만 얼음을 깨어버렸습니다. 그 바람에 호수에서의 얼음 낚시는 커녕 당장 물고기를 낚아서 먹으려던 계획도 수포도 돌아가고야 말았더라죠. 이를 어쩌죠? 앗! 그런데 '얄라차!' 일곱 생쥐가 모여 무엇인가 좋은 생각을 떠올렸나봐요. 일곱 마리 생쥐 형제의 요란, 소란, 특별한 하루 재밌는 겨울놀이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 '낭만찐빵' 아이들 그림책을 보며 오랜만에 재미있던 제 어린 시절도 떠올려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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