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몇명 스토리 3
윤종문 지음,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총몇명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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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B급 감성 병맛 만화! 유튜브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이렇게 '총몇명 스토리' 라는 컬러판 만화로 출간이 되어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잘 몰랐었는데 저희집 아이들도 무척이나 이 만화를 좋아하더라구요. 큰 아이는 자꾸 나천재 말투를 따라하죠. 하지만 B급 감성 병맛 만화라고 모두다 재미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제가 생각을 해보니 총몇명 스토리의 인기는 나름 반전과 교훈이 있는 이야기와 그림이 서로 잘 어울리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지않다면 비슷비슷한 장르의 다른 영상들 모두가 인기가 많아야하겠지요. 유독 인기가 많고 보는 사람이 많다는 이유는 무엇인가 매력이 있다는 것이겠죠. 총몇명 스토리의 등장인물들은 저조차도 잘 모르는 구성원들입니다...ㅎㅎ 하지만 아이들은 너무 잘 알더라구요. 말이 B급 감성 병맛 만화일뿐 아이들 사이에서의 인기는 A급을 초월합니다. 주인공은 민모리라고 하는 대학생이고, 그밖에 모리의 여동생 민들레, 모리 친구 유승찬, 천재 과학자 나천재와 직업이 구마사인 김쫄보와 서운행이 나오고 있어요. 그림만 보아도 느껴지는 B급의 매력! 어딘가 웃음이 나오는 그림체에서 나오는 미묘함이 어쩌면 이 만화의 가장 커다란 매력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친구로부터 임상실험 아르바이트를 제안받게 되는 주인공 민모리는 어딘가 이 아르바이트가 걱정됩니다. 몇번이나 해봤다는 친구의 말에 한번 나도 참가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도 아니야, 내몸으로 하는건데 잘못되기라도 하면 큰일이지...하며 마음을 거두는 민모리 그런데 하필이면 이번에는 과에서 3등을 해서 아깝게(?) 장학금을 놓치게 됩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엿듣게 됩니다. 아버지의 실직 소식을 듣게 되고, 부모님 두분이 민모리의 장학금에 기대를 거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하필이면 3등이라 이번 학기에는 장학금을 받지 못하는데 말이죠. 민모리의 표정이 어두워집니다. 결국, 친구인 필규에게 다시 연락해서 무섭고 걱정되고 두렵지만 임상실험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게 되는 민모리 입니다. 아... 이 아르바이트 정말로 괜찮을까요? 실제로 임상실험 아르바이트는 꽤 많은 금액의 페이를 제시해서 지원자가 은근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임상실험으로 인한 부작용을 겪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민모리는 꽤나 커다란 병원 앞에서 친구인 필규를 만나기로 하고 나가는데요. 이런 규모 정도면 안전하겠다! 라는 기대도 잠시... 단지 필규가 용변이 급한 사정으로 화장실이 깨끗한 곳에서 만나기로 하였다고 하니 이런이런...ㅎㅎ 제대로 된 B급 감성 병맛 만화 네요..ㅋ 총몇명 스토리는 이런 소소한 병맛재미가 만화책을 지루하지않게 읽어나갈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 저로서는 좋은 것 같아요. 드디어 임상실험을 하려는 병원에 도착한 필규와 민모리! 정말 자신의 몸을 던져 임상실험에 참가를 하게 될까요? 앞으로 어떤 일을 겪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흥미진진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B급 감성 병맛 만화! 총몇명 스토리 영상으로 볼 때랑 활자로 읽을 때랑 그 재미가 또 다른 것 같습니다. 이제는 미디어의 경계가 사라지는 느낌이죠. 하나의 컨텐츠가 책도 되었다가, 만화도 되었다가, 애니메이션도 되었다가, 혹은 그 반대의 순서가 되던가 아니면 영화나 드라마로 확장되기도 하죠. 책은 책대로 아이들로 하여금 활자독해 연습과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용도로 정말 좋은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장르를 넘나드는 B급 감성 병맛 만화 총몇명 스토리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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