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 1 흔한남매 1
흔한남매 원작, 백난도 글, 유난희 그림,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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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분들이 웃찾사 개그맨이신 줄은 정말로 몰랐었더랍니다..^^; 우연히 애들 여름방학때 숙제로 들어간 EBS의 '엉뚱남매 공작소'에서 처음 이런 사람들이 있었네~하면서 만났는데요, 되게 유치하다~하고 생각했었는데요,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했어요. 흔한남매 만화책으로 만나기 전까지 우연히 또 유튜브로 알게 되었죠. ​ ​ ​ ​ ​ ​ ​막내는 묘하게 이분들을 좋아해요. 그래서인지 이번에 만난 흔한남매 만화책에 완전 빠졌지요. 첫번째 에피소드부터 데굴데굴~ 재미있어해요. 개인적으로 만화라는 장르를 좋아하는 이유는 때로는 책 읽는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는 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읽는다'라는 행동 그 자체에 아이가 흥미를 느끼게 되는 것이죠. ​ ​ ​ ​ ​ ​ ​이렇게 재미있긔?없긔? 하는 마음에 읽으면서 웃음이 빵! 터지는 흔한남매 만화책의 또다른 매력은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흔하게 일어날 수 있음직한 일을 그려내고 있어서 마치 당장 우리 집에서도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에 더욱 미소가 빙그레 지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어렸을 적에 이런 만화류도 엄청나게 많이 읽었던 기억이 남아있기도 한데요..^^; ​ ​ ​    ​ ​ ​ ​생각해보니 제가 어릴 때는 지금 아이들처럼 TV나 다른 미디어 콘텐츠가 발달하던 시기가 아니었기에 재미있는 만화를 찾아서 읽기도 했던 것 같아요. 제 경우에는 그러한 '읽기'가 다른 도서 장르로도 자연스럽게 넘어가서 개인적으로는 지식과 교양의 폭을 확장시킬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아니었었나 저 혼자서 마음대로 생각을 해보고 있기도 합니다..^^;;; ​ ​ ​ ​ ​ ​ “냐~하! 뷔앤비~ 오위! 움하하하!” “역시 난 아이돌이 될 운명인 것 같~하!” 아이돌 가수가 꿈인 초등학교 5학년 에이미. 그런 동생을 놀리는 재미로 사는 듯한 중학교 2학년 오빠, 으뜸..중학생의 비주얼은 절대..흠.. 시끌벅적~! 하루하루의 일상마저 평범하지않은 두 남매간에 벌어지는 일이 너무 웃깁니다.​ ​ ​ ​ ​ ​ ​ ​에이미 입장에서는 흔히 이런 오빠 있으면 정말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오빠가 절대로 아니고, 그야말로 현실 남매에서 볼 수 있는 오빠이며, 오빠 입장에서는 이런 여동생 있으면 정말로 귀엽겠다~라고 생각하는 예쁜 여동생이 아니라 역시나 주변에서 흔히 만나는 현실 남매에서의 여동생 모습이라 더욱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 ​ ​ ​ ​ ​ ​절대로 이상적인 남매의 일상과 현실이 아니라 평범하기 짝이없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그려진 남매간의 일상들이 우습고 재미있기만 합니다. 하루도 정말 조용한 날이 없는 두 남매들의 기상천외한 하루는 읽는 내내 아이들의 입가에, 엄마인 저의 입가에도 커다란 함박웃음을 왕창! 투척해주고 있습니다. 저도 남동생이 있지만 이정도까지는 아니었었거든요...ㅎㅎ^^; ​ ​ ​ ​ ​ ​ ​막내에게도 너무나 알맞는 흔한남매 만화책! 아이들이 보기에 자극적이고 그저 재미만 있는 흥미위주의 책이 아니라 있음직한 에피소드로 구성이 되어져서 짓궂은 장난 속에서 만나는 교훈과 일상의 배움이 있기도 해서 유익합니다. 제가 어릴 때를 생각해보니 제 지식의 절반은 지금보니 거의 읽었었던 만화에서 얻은...쿨럭! ​ ​ ​ ​ ​ ​ ​아무튼 있음직한 에피소드 덕분에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흔한남매 만화책은 아이들에게도 서로의 일상에 재미를 공급해주는 모르고 있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주는듯한 느낌입니다. 아... 이런 장난 재미있겠다~ 아... 이런 장난은 좀 너무한걸~ 이렇게 웃다보면 생각도 깊어지는 것 같더라죠. ​ ​ ​ ​ ​ ​ ​서로 먹고먹히는 마치 먹이사슬처럼 보이는 공생관계가 웃긴 흔한남매 만화책 속에 담겨져 있는 이야기들은 때로는 웃음을 안겨주면서, 때로는 교훈까지도 건네어주는 느낌이 듭니다. 때로는 삶의 지혜(?)까지 안겨주고 있더라죠. 읽으면 읽을 수록 재미가 더해지는 책 저는 어느 한편으로 이런 책은 '재미'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책이라 여겨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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