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 : 응용패턴 - 영어작문 혼자하기로 명대사 영어회화 공부! 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 시리즈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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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필수인 시대, 하지만 영어는 참 어렵다.
10년을 파고 들었으면 잘할만도 한데 어떻게 그렇게 입도 뻥긋 못하는지... 왜그럴까 생각해보니, 실상 써먹을곳이 없다는게 문제인것같기도하다.
그런데, 최근 내가 영어공부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게 들었던 이유는 바로 미드를 즐겨보면서였다.
좋아하는 시리즈를 찾아 보기 시작하다보니까 드라마에 집중해서 볼 시간은 없기에 틀어놓고 귀로 들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싶어서 영어를 한번 다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이렇게 공부란 자신이 직접 필요한 순간에 스스로 해야 더 잘되는 법인것같다.
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은 영어 작문 혼자하기에 재미를 붙여주는 책이다.
4시간에 끝내는 영화영작은 총 3권(기본패턴, 응용패턴, 완성패턴)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이번 책은 응용패턴편이다.
아무래도 기본패턴을 밟고 이 책을 봐야 순서인것같은데 일단 두권의 책을 마스터하면 일상 회화의 대부분이 해결된다고 하니 열심히 파고 들어봐야겠다.
책은 참 마음에 쏙 들도록 얇고 작다.
게다가 평소 좋아하던 영화의 한장면과 영화의 정보, 그리고 그 장면의 설명이 곁들어져있어서 그 영화를 좋아했거나 혹은 그 영화를 볼 예정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공부해볼수 있다.
그리고 예문과 쓰기 문제의 어휘, 문장의 설명과 문법설명이 있는데 최대한 쉽게 풀어 설명한것이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할수 있겠다. 게다가 모르는 부분은 miklish.com에 질문하면 3일이내 답변해주고 무료강의, 영어노하우, 공부법, mp3까지 제공해준다는 친절 설명까지 있으니 왠지 영어 과외선생님을 하나 두게된것같다.
가장 재미있었던 영화는 어바웃타임.
과거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는 아버지의 이야기에 그것을 시도해보지만, 과거를 변화시키면 현재의 어떤것이 마음에 들지 않게되는 경험을 거친후 주인공은 스스로 하루만 살아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고 한다. 여기서 나온 이야기-
I've deliberately come back to this one day to enjoy it as if it was the full final day. 매일 그 날을 위해 일부러 시간여행을 한 것처럼. 인생의 바쁜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산다.
I enjoy it as if it was the final day.
마지막 날인것 처럼 그것(하루)을 즐긴다.
영어, 스트레스 더이상 받지말고 나도 즐겁게 즐기면서 공부하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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