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의 미니멀 라이프 - 쓸데없는 것에 나를 빼앗기지 않을 자유
조슈아 필즈 밀번.라이언 니커디머스 지음, 고빛샘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미니멀리즘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조금씩 실행해가고 있는 입장에서는 꽤 끌리는 제목에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다.

 

물론, 저자들의 나이가 좀 어린 편인데다가 미혼이라는 점에 공감의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돈, 명예, 권력으로 행복해질 수 없다는 철학과 발전, 나눔, 영적인 성장 등을 중요시하는 주제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이들이 마지막에 한 말 처럼, 나자신을 줄이고, 남에 대해서 베푸는 것을 늘리는 것 그것이 삶을 더욱 의미있게 하고 행복하게 한느 것이 아닌가 싶다.

 

손에 잡히는 무언가를 얻고자 하면 얻을 것은 별로 없겠지만,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과 이야기 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한다면 일독을 권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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