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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백수 자립에 관한 한 보고서 - 공(부로)자(립하기) 프로젝트
류시성.송혜경.13인의 청년백수 지음 / 북드라망 / 2016년 8월
평점 :
이 글에 나와있는 청년들의 삶을 보다보면 세상을 잘 산다는 것에 대해서 고정된 시각을 가져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 감이당에서 공부하는 청년들은 사회적인 기준에서 볼 때 성공을 한 사람들이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삶이 불행하다고는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은 자립할 만큼 돈을 벌고, 자신들의 시간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참 공부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저는 이들만큼 젊지는 않기 때문에 이들과 같은 도전을 당장 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자의든 타의든 언젠가는 해야 할 백수의 삶도 좋을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을 가지게 해주었습니다. 감이당의 청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