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타파 매뉴얼 - 인간관계론을 바탕으로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최환규.김성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갈등이 없는 조직은 없습니다. 오히려 갈등을 통해서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면서 조직이 더욱 더 단단해집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구성된 조직 내에 갈등이 없다면 그것은 오히려 이상한 조직입니다. 갈등이 없다고 자랑할 것이 아니라 내재된 갈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갈등이 있다면 이것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긍정적인 결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 책은 조직 갈등으로 인해 구성원들 사이에 불신의 벽이 쌓여 서로 반목하게 되고 심한 경우 회사가 파국으로 치닫는 악순환 고리를 끊어 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 해주는 책입니다.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이자 갈등관리 및 조정전문가이신 최환규교수님은 18년간의 직장생활을 통해 다양한 갈등을 경험하면서 갈등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여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에서 조직 상담을 전공, 독일의 갈등조정전문가 과정을 공부하였고 코칭엔진과 조직갈등연구소를 설립하여 직장인들의 성과향상을 위한 코칭 전파와 조직 갈등 예방과 해결을 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갈등의 이해부터 갈등의 원인, 해결, 예방으로 책의 기승전결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어서 책 읽는데 크게 불편함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각 장마다 충분한 해설과 쉬운 예를 통해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개인관의 갈등과 다르게 조직생활에서 갈등은 우리의 의사와 무관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발생합니다. 그렇기에 더 더욱 갈등을 만들어야 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원인파악과 해결리 아닌가 싶습니다. 갈등이 생기고 후 조치를 신속하게 한다면 오히려 예전보다 더 가까운 사이가 될 수도 있고 소통처리에 적극적이어서 얻어지는 것이 더 많아집니다. 하지만 피하기만 하고 소극적으로 대처하다가는 더 큰 문제로 일이 커져버립니다.

건전한 갈등을 통해서 빠른 처리로 인해 조직이 더 단단해지고 때로는 조직원간의 사이가 더 가까워 질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조직에서는 갈등을 만들기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갈등타파의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조직생활에 너무나도 필요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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