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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에이치알 - 글로벌 시대에 알아야 할 외부에서 내부로의 HR
데이브 울리히 외 지음, 이영민 옮김 / 경향BP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2003년 <HR 챔피언>을 국내에 소개한 데이브 울리히가 10년이 지나서 지금의 시장과 맞지 않는 부분을 수정하여 재 출간했다.
25녀간이라는 긴 시간을 연구한 보고서여서 전 세계 수많은 HR전문가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솔직히 HR에 대해서 자세히 몰라서 한 번 찾아봤다.
HR(human resource)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인적자원을 뜻한다. 그래서 인사팀서는 회사에서 사람과 관련된 모든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채용에서부터 평가, 보상, 교육 그리고 퇴직까지의 일련의 Process를 관리하고 사용자와 근로자의 Gap을 조절하며 근로자가 최상의 Performence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일반 회사에서 인사를 맡고 있기에 핵심부서이며 업무도 상당히 중요하다.
그래서 최근에서 HR전문가 과정의 교육프로그램도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앞서 언급했듯이 <HR 챔피언>을 재구성한 책으로 데이비 울리히와 그의 팀이 다년간 이루어진 연구를 통해 재정리한 HR전문가의 6가지 역량을 소개하는 안내서로, 인사담당자들이 어떻게 회사에서 살아남아야 하는지, 또 전문가로 발전할 수 있는지를 검증된 분석으로 명쾌하게 설명해줍니다.
11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은 HR을 위한 환경적 요인을 다루기 위해서 다양한 HR관련 연구의 역사를 정리하고 새로운 HR트랜드에 대해 설명한다.
2장은 25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HR전문가에게 필요한 역량에 대한 개념이 어떻게 변해오고 있는지 설멸하고 있다.
3장부터 8장까지는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HR역량의 6가지 영역에 대한 구체적인 통찰력을 제공한다.
9장에서 11장은 성과 지향적인 HR전문가 되기, 효과적인 HR부서 관리, 현재와 미래의 HR분야에 대한 우리 연구결과의 시사점을 설명하고 있다.
책의 두께도 있었지만 나의 전공분야가 아니어서 책 읽는데 시간이 걸렸다. 다소 어려운 부분은 그냥 넘어갔는데 인사부서 친구랑 이야기 하다보니 궁금했던 것들이 많이 해소가 되었다.
당장 나에게 필요한 지식은 아니었지만 HR에 대한 기본 이해와 트렌드 방향을 알 수 있는 책이어서 유익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