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론드 1
조이스 캐럴 오츠 지음, 강성희.송기철 옮김 / 올(사피엔스21)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세계적으로 가장 섹시한 여배우였던 마릴린 먼로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실화에 작가의 상상력이 들어간 소설이다.

3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1권은 힘들고 슬펐던 어릴 적 성장 과정이야기다.

 

마릴린 먼로처럼 파란만장을 한 삶을 살고 간 배우도 드물 것 같다,

36년이라는 짧은 삶을 살면서 우리들 기억속에 가슴 깊이 새겨 놓은 사람이 또 있을까?

야구선수 조 디마지오, 극작가 A.밀러와의 세 번의 결혼 실패

그리고 대통령과의 세기의 스캔들...

약물 중독과 결국은 자살로 생을 마감한 마밀린 먼로의 이야기를 짧은 생에 비해

너무나도 파란만장 했기에 오히려 3권의 책으로 다 담기가 힘들 것 같다.

1권은 마릴린 먼로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와 무명시절의 이야기다..

 

그녀의 본명은 노마 진 베이커

노마 진의 삶이 불안정의 연속이었던 이유는 그녀의 아린 시절을 들여다 보면 쉽게 수긍이 된다.

사생아로 태어나 약물 중독으로 정신분열을 일으켜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때문에 고아원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게 되는 노마 진은

3번의 입양기회를 어머니 글래디스로 인해 놓치게 되고 15살에 양부모를 만나서 잠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바로 다음해 16살이란 어린 나이로 결혼을 하지만 행복할 시간도 잠시 결국 이혼으로 파경을 이룬다.

누구보다 거친 파도를 많으면서 살아온 노마 진이지만 엔제나 그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고

엄와는 다른 삶을 살기 위해 몸부림 치는 가슴 아픈 성장 과정을 보여준다.

 

아직 1권가지 읽어 보진 못했는데 2,3권도 너무 기대가 된다.

어떻게 스타로 발돋음하면서 최고의 스타에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가게 된 그녀의 삶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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