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앞 그집 그랑씨엘] 맛있는 음식과 땨뜻한 이야기 좋네요

도산공원앞 그 집, 그랑씨엘
박근호.이송희 지음 / 페이퍼북(Paperbook) / 2010년 10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책...맛집...

맛나는 음식이야기와 삶의 대한 자조적인 따뜻한 이야기

정말 금방 읽어지네요..

예전에는 음식을 멋을때 맛보다는 누구랑 먹는 것을 가장 우선시했는데..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인지 라면 하나를 먹어도 일반 라면이 아닌 맛있는

음식을 찾게 되는 것 같다,,

 

이 책 덕분에 도산공원을 처음 가 보았다..

강남에 위치해 있어서 살짝 놀랐기도 했지만 좋았다.

압구정동에 비해 사람이 많지도 않아서 조금은 여유롭게 돌아다 닐수도 있고

갤러리도 많아서 볼거리도 많았다...

물론 맛집도 많아서...데이트 코스로 딱이다...

 

책에는 음식이야기도 좋았지만..

새로운 음식에 무한 도전하는 쉐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더 행복했다.

남을 위해서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 무한 도전 한다는 것은 정말 아름답다..

아름다운 삶을 사는 쉐프의 모습에 또 한번 나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이 책을 주위에 널리 전파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