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릴적의 할머니가 그리워지는 순간. 그리고 내 곁에 있는 가족과의 현재를 더 소중히 여기게 되는 그림책.몽글몽글한 터치로 그려진 그림이 글과 너무나 어울립니다. 작가님의 실제 할머니를 뵙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듣는 느낌.
사람은 왜 어딘가에 사랑을 퍼붓게 되는걸까요.그리고 그것이 어디서든 함께 하고 싶은 당당한 대상이 될 때그때의 순간은 얼마나 즐거울까요 ㅎㅎㅎㅎ공룡 티셔츠 그림책. 좋아하는 이주혜 작가님의 신작소식을 듣고 바로 주문하고 기다렸는데 보람이 있네요. 공룡 티셔츠를 어디든 입고가는 아이가 어찌나 귀여운지 페이지 넘길때마다 미소가 지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