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귀여운 표지부터 좋았는데 그림책을 펼치고 거실이 나오는 순간부터 푹 빠져버렸어요. 어쩜 이리도 그림이 포근하고 눈길이 가는곳이 많은지, 그리고 햇빛을 조각으로 그리고 그 조각으로 놀이를 하는 상상력이 너무나 즐겁게 다가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