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숲과 별이 만날 때

숲과 별이 만날 때
글렌디 벤더라 지음, 한원희 옮김 / 걷는나무 / 2020년 9월

아이, 여와 남, 동물, 세익스피어, 너바나까지..

등장인물들이 서로를 바라보는 방식과 동물을 대하는 자세가 너무 좋았다.

[마이리뷰] 뉴호라이즌스, 새로운 지평을 향한 여정

뉴호라이즌스, 새로운 지평을 향한 여정 - 명왕성을 처음으로 탐사한 사람들의 이야기
앨런 스턴.데이비드 그린스푼 지음, 김승욱 옮김, 황정아 해제 / 푸른숲 / 2020년 10월

우주라는 단어는 왜 이렇게 가슴 벅차게 하는지..
인간이 태어난 이유는 우주의 탄생을 조사하기 위해서 아닌가..

새로운 지평선.. 이름만 들어도 밝고 희망적이고 뭉클하다..

지평선 넘어 명왕성이라는 보이지 않는 곳을 탐험하는 그들의 열정과 노력이 대단하기도 하고 그들의 기술과 능력이 부럽기도 하다.

[100자평] 오래전 멀리 사라져버린

오래전 멀리 사라져버린
루 버니 지음, 박영인 옮김 / 네버모어 / 2019년 5월

읽는 동안은 분명히 재미있었는데 읽고나니 재미가 없다.
두 주인공이 한점에서 만난 후 교차하지 말고 좀 더 길게 이어졌으면 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100자평]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룰루 밀러 지음, 정지인 옮김 / 곰출판 / 2021년 12월

모순적일수도 있는데..
책이 가져다준 결과는 희망적이지만 책 자체는 개인적으론 너무 평범했다.

[100자평] 워터 댄서

[eBook] 워터 댄서
타네히시 코츠 지음, 강동혁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10월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노예제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잘 보여준다. 주요 등장인물이 흑인임에도 불구하고 머리속에선 백인으로 그려지는 걸 보면 나도 얼마나 많은 편견 속에 살고 있을지 두렵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