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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100배 즐기기 - 세계를 간다 107 ㅣ 세계를 간다
전명윤·김영남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작년 가을 인도여행을 떠났을 때 가깝게 지냈던 책이다.
여러 도시를 순례하듯 돌아다녔던 여행이 아니고, 첸나이 시 부근을 배회했던 심심한 인도행이었지만
인도를 좀더 가깝게, 친숙하게 느끼게 해줬던 책.
여행에서 돌아온 후 더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있다. 이 책은 인도라는 큰 땅덩어리가 어떻게 생겼고, 어떤 풍광을 지녔으며, 각 지방마다 어떤 특색이 있는지 대충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줬다.
막연한 인도 여행기 보다는 인도를 보다 객관화시켜 볼 수 있게 해줬다고 생각된다. 동기 없이 막연히 읽기에는 사전처럼 느껴질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