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MY JOB 교사 미래를 만나는 진로탐험 학습만화 시리즈 8
최재훈 글, 박종호 그림, 류대곤 감수, 김정아 구성, 안혜경.정영희 진로 탐색 콘텐츠 / 이락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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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JOB 시리즈는 우주과학자, 축구선수,의사, 방송연출가,요리사,환경 활동가,디자이너,교사,건축가 등을 다루고 있어요. 제가 만나본 책은 8편 교사편입니다.

유치원때까지는 가수가 꿈이여서, 나중에 커서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하는게 꿈이라고

당당히 말하는 딸아이 랍니다.

초등학교에 가서부터는 선생님 이 되고 싶다고 하네요. 가수는 취미로 한대요.ㅋ

 

 

 

교과연계까지 되고 있는 알찬 책이네요.

                           국어       3학년 1학기  6. 알맞게 소개해요

                                        4학년 1학기 1. 이야기 속으로 6. 소중한 정보

                           사회       3학년 2학기 2. 달라지는 생활모습

                                        4학년1학기 1. 경제생활과 바람직한 선택

                                                         2. 사회변화와 우리생활

                                        6학년 2학기 1. 우리나라의 민주정치

                                                          4. 변화하는 세계 속의 우리

                           도덕       5학년 3. 책임을 다하는 삶

                                                 5. 웃어른을 공경해요.

                                        6학년 5. 배려하고 봉사하는 우리

 

 

교사라고 하면, 유치원교사, 초등학교, 중고등학교교사 정도만  생각 했었는데,

정말 다양한 교사가 있었네요.

특수교사, 보건교사,한국어교사, 놀이교욱전문가,대안학교교사, 소프트웨어 교사,이러닝교사, 영양교사등 처음들어본 교사도 많이 있었네요.

아이는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막연하게나마 생각했던 선생님이란 직업이 이렇게 다양하고 여러과목으로 가르치고 있는지 몰랐을것 같아요.

흥미도 체크를 통해서, 교사라는 진로를 탐색해 볼수 있었어요.

저희 아이는 현재는 9개로 미래의 교사네요.

아이의 꿈에 점점 나아가고 있는 모습에 응원하게 됩니다.

 

학습만화여서 , 만화를 통해서, 배우고, 익힐수 있었어요.

처음 아이에게 책을 주었을때, 연속으로 두번이나 읽더니, 정말 재미있는 책이라는 평을 했어요.

만화여서 재미있기도 하고, 본인이 관심갖고 있는 주제라서 더 재미있었나봐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다른 시리즈도 함께 해보고 싶어요.

 

<이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으로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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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치는 곰 김영진 그림책 5
김영진 글.그림 / 길벗어린이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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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편안함은 누군가의 희생이 뒤따르기 마련입니다.

부디 희생하는 사람들의 마음속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 작가의 글 중에서 -

작가의 글귀에 매료되어 책장을 넘기게 됩니다.

 

첫장면의 그림에서부터 알수있는 이집의 상황입니다.

여느집의 풍경과도 비슷하지요.아침에 아빠를 깨워서, 바쁘게 아침준비를 해서

엄마는 아빠의 출근준비를 돕고, 아이들을 학교에 유치원에 보내기 바쁩니다.

여기 엄마는 전업주부이지만, 요즘은 거의 대부분의 엄마들이 맞벌이를 하고 있어서,

더욱더 바쁘기 마련이지요.

 

한바탕 소동이 지나간뒤에,엄마는 어지러진 집을 보게 됩니다.

여유를 가지고 싶지만, 엄마는 사과한쪽으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얼마전 만난 동창들이 엄마가 살이 쪘다고 몰라봤기 때문에, 엄마는 밥한끼 맘놓고 먹을수 조차 없습니다.

엄마는 너무나 지쳐갑니다.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아침에 일어나는데, 곰으로 변해버렸어요.

그런데, 엄마의 고등학교 시절에도 이런적이 있었대요.

엄마가 무언가를 하고 싶어질때, 동물로 변한다는 거에요.

그 시절에는 엄마는 그림이 그리고 싶어져서, 토끼로 변했고 맘껏 그림을 그리고

다시 사람으로 변하게 되었대요.

 

왠지 이부분이 울컥했어요.

엄마도 엄마의 꿈이 있었다는 메시지가 가슴에 팍 와닿았나봐요.
 

엄마는 이제 피아노가 치고 싶었나봐요.

집안이 어질러져있어도 집안일은 뒷전이네요.

엄마는 피아노만 치고 있어요.그렇지만, 엄마의 피아노 실력은 형편없어요.

그래서, 멋진 피아노 선생님을 집으로 초빙했어요.
 

곰이 된 엄마를 아이들이 응원해 주네요.
 

아이들의 응원을 받은엄마는 멋지게 연주회를 마치게 되고, 엄마는 다시 곰에서 사람으로 변하게 됩니다.

감동적인 마무리가 되었네요.

예전에 아이들과 읽어보았던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이 생각이 났어요.

거기서는 엄마가 집을 나갔다가 들어오게 되는데,

이책은 엄마가 곰으로 변하게 되었네요.

잠시나마 엄마가 곰이 되어서 엄마의 꿈을 펼쳤던 것에 저까지, 제 꿈을 이룬것 처럼 기분이 좋아졌어요.

가끔 드라마 속에서 마음을 푸는것처럼 이책은 일상에 지친 엄마가 일탈하면서 힐링하는 포인트를 주네요.

아이들에게는 엄마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고, 엄마에게 고마움을 표현할수 있게 해줍니다.

저희집 아이들이 의견을 내놓은건 아빠가 집안일을 조금 도와주면 된다는 거였어요.

그러면 엄마가 곰으로 변할일이 없다는데요.

아이들 시선에서 느끼는 생각, 엄마의 입장에서 느끼는 생각을 같이 공유할수 있는

소통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으로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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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읽는 홍길동 좋은꿈아이 7
허균 지음, 이상배 엮음, 한수언 그림 / 좋은꿈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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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직 어려서 고전문학을 읽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었는데,  한글날 즈음 세종대왕 위인을

읽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소설이 허균의 홍길동전이 나오더라구요.

그때는 아이에게 홍길동전을 이야기로 이야기 해주었는데, 재미있어 했어요.

좋은 기회에 동화로 읽는 홍길동을 읽게 되었답니다

아이에게 기억은 안났어도 기억이 나는걸 말해보라고 하니까, 아버지를 아버지랑 부르지 못하고,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한게, 호형호제를 하지 못한게 슬펐다고 했답니다.

그림이 큼지막하고, 이야기도 재미있어서 글밥이 많아도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읽기에도 무리가 없었어요. 저는 율도국을 세운이야기까지만 알았는데 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있더군요.

우리가 알수있는 영웅의 이야기지만, 쉽게 될수없는 영웅의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홍길동의 도둑질은 나쁜 행동이지만, 탐관오리를 탐하고, 불쌍한 백성을 도와준 좋은 마음씨와

리더로써의 자질은 본받을 만 했답니다.

이책을 한번도 안읽은 사람은 있겠으나, 읽고나면 한번만 읽는 사람은 없을듯 싶습니다.

아이도 어른도 잘 읽을수 있는 좋은 책 임에 틀림없어요.

글을 모르는 6살 아이에게는 그림을 보여주면서 이야기해주니, 이야기에 빨려들어갔어요.

남자 아이라서 그런지, 영웅 이야기를 더 흥미로워했어요.

서자로 태어난 홍길동의 일대기,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는 "서자"부분에서 질문을 했어요.

그래서 그시대에는 여러부인을 가질수 있었다고 했더니, 옛날에는 신분도 있었고, 부인도 여럿 두니까,

남자에게는 좋은 세상이었고 여자에게는 불공평한 세상이었다고 자기뜻을 말하네요.

한참 열변을 토해내는 1학년 딸램, 생각이 영글어 가니 책한권을 읽는데도 자기의 생각이 많이 들어가네요.

리더의 자질도 엿볼수 있었던 홍길동전, 탐욕만을 일삼은 탐관오리들을 벌해주는 홍길동이 진정

이시대에도 필요한건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이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으로 쓰여진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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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초등 인성 학교 3 : 꿈과 미래 EBS 초등 인성 학교 3
EBS 미디어 기획, EBS 스쿨랜드 제작팀 글, 이지후.지우 그림 / 가나출판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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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아이에게는 유치원때부터 가지고 있던 꿈이 있습니다.

오페라하우스에서 가수로 공연을 하는 꿈이랍니다.

아이는 이꿈에 도전하기 위해서,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고, 피아노도 배우고, 영어도 열심히 합니다.

아이가 자기의 꿈을 향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의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뭐가 더 필요할지 책을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꿈을 향해 달려가다가 좌절감을 맛볼때 좌절 속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사랑하고, 스스로를 믿는 자존감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자존감은 타인에 대한 사랑의힘도 길러줍니다.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며 사랑할줄 아는 사람이라면, 이웃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도 잘 알수 있을겁니다.

또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의 목표를 다른사람에게 말하는 거랍니다.

말하는대로의 법칙이 성립이 되는거랍니다. 그건 자신이 한말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자신이 내뱉은 말을 책임지기 위해 그러지않은 사람들보다 열심히 노력하는거지요.

딸아이도 어쩌면 말하는대로의 법칙을 실천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진정으로 만족하는 유일한 길은 당신이 위대한 일이라고 믿는 일을 하는 것이다. 위대한 일을 하는 유일한 길은 당신이 사랑하는 일을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찾듯 사랑하는 일을 찾아라"-스티븐 잡스

 

스티브잡스의 말처럼 아이가 훗날 사랑하는 일을 찾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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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초등 인성 학교 2 : 함께 사는 세상 EBS 초등 인성 학교 2
EBS 미디어 기획, EBS 스쿨랜드 제작팀 글, 이지후.지우 그림 / 가나출판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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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외동이들이 많고, 또 많아봐야 두명 정도의 아이만 낳다보니, 아이들이 자기만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만 생각하는 이기심이아닌, 남도 생각하고 배려하는 이타심,아이에게 가르쳐 주어야할 항목입니다.

초등학교에 가기시작하고, 아이에게 일정한 용돈을 주고 있습니다.

아이는 지갑이 채워지기 무섭게, 마트로 달려갑니다. 필요한지 생각하지도 않고, 물건을 사옵니다.

그런 아이에게 용돈기입장을 쓰게 했습니다. 용돈기입장에 쓴 내역과 그걸 쓰게된 이유를 적게 했답니다.

이 물건이 필요한 이유를 적게 했답니다.

그리고, 그 물건이 생겨나기 까지의 일련의 과정도 설명해 주었습니다.

마구 쓰여지는 종이도 1만장을 만들기 위해 30년 동안 자라난 나무 한그루가 쓰여지고, 나무가 많이 베여지면, 자연재해도 오게되고, 아이에게 여러가지 설명해주다보니, 아이도 말귀를 알아듣고, 이제는 좀더

생각하면서 소비를 하게 되었답니다.

아이의 식습관 바로잡기도 문제였는데, 책을 통해서 답을 좀 구할수 가 있었습니다.

많이 주는 것도 아닌데 아이는 항상 한두숟가락씩을 습관처럼 남깁니다.

그러면 ,엄마의 속사포 잔소리가 시작되는데, 이제는 그런 잔소리도 필요없고, 책만 쓰윽 밀어 주면된답니다.

아이는 책을 통해서 음식이 우리에게오기까지의 과정이 힘들다는것을 알수 있고, 아이가 남기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면서 생기는 환경오면 문제등 그리고, 지구 반대편에서는 아이들이 굶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읽고 나면 밥그릇을 싹싹 깨끗하게 비우게 된답니다.

이책은 아이들이  접하기 쉬운 만화형식을 빌리고 있어서, 아이가 쉽게 읽을수가 있었습니다.

아이의 책이지만, 엄마도 같이 읽어보고 아이와 이야기 나눠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이는 책을 통해서 마음이 자라고 행동도 제법 의젓해 졌답니다.

인성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쉽게 읽게하고, 깨달음도 주는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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