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콰이어트 파워 - 내향형 아이들의 숨겨진 강점
수전 케인 외 지음, 정미나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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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공개수업에 가보면  외향적인 아이가 훯씬 주목을 받고, 그런아이의 부모는 주위의 부러움을  사곤하죠
이책에서 체크리스트가 있어 시켜보았는데 실제  내 아이는 외향적인것 보다 내향적인 면이 많았어요. 본인의 의지와 노력으로 외향성을 띈거였어요
내향적인것도 나쁜게 아니라는것을  아이와ㆍ 함께   이책을 통해서  알수 있었어요.
제가 아는  첫째는 지나치게 외향적이고 둘째는  너무도 내향적이에요
밖에서는 큰소리로 말도 못 하고 억울한일이 생기면 의견을 말해야 하는데 울기부터해요
고쳐보려고 태권도를 1년 넘게 다니고 있지만 고쳐지지 않네요.
유치원에서 발표회라도 할 라치면 크게 아파서 참석을 아예 못 한적도 있었어요
서로 다른 성향을  띄고 있어서  아이들이 가끔 이해가 안갈때가 많았어요
첫째는 많은친구를 사귀길 원하고 둘째는 한두명의 친구만 사귀어요
그렇지만 누구를 나무랄수는 없어요  성향이 다른걸요
서로 바꾸려고 하지말고  서로의 강점을 지켜가면 좋을것 같아요

조용한기질은 잠재된 슈퍼파워 입니다.
우리가 아는 인도의 간디도 매우 내향적인 인물이었대요
부드러운 방법으로 세상을 뒤흔들수 있다
간디는 주목받기 보다  혼자 책을 읽고  글쓰는것을 좋아했대요
그래서 비폭력을 주장하셨나봐요  조용히살기를 원해서?
세기의 천재 알베르토 아인슈타인도  내향형 파워를 가지고 있대요.
어린시절 혼자공부하기를 좋아했고 혼자만의 열정적인 연구와 소규모 사교모임을 했고  26세때
물리학법칙을 새롭게 쓰고 42세때 노벨상을  수상했어요.
내향형의 리더들은 그들만의 조용한방법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던거죠
수줍고 조용한 성격을  고쳐야 할게 아니에요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하는 순간 잠재력은 폭발합니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주로 남들과 어울리기를 즐기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더 좋아하고 관찰력이 뛰어나고 말하기보다 듣기를  열중하는 편이죠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때 느끼는건 누구나 거쳐야하는 통과의례 같은걸로 지나쳐 주었으면 좋겠어요.
너무도 다른 성향의 아이들을키우면서  아이들을좀더 이해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아이들도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자기를 존중하면서 자기속에서 진짜 자기를 찾아냈으면 좋겠어요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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