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처럼 빛나는 방방곡곡 여성 위인들 숨쉬는책공장 어린이 인물 이야기 1
이주현 지음, 율마 그림 / 숨쉬는책공장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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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류패션디자인 노라노, 행복한여행가 김금원

경기도의 거리의 엔터테이너 바우덕이, 해군장수 연수영

강원도 한국현대무용을 이끈 최승희, 노래하는 의병대장 윤희순

충청도 들풀로 아름다움을 짜는 문정옥, 우리 역사를 품은 박병선

경상도 독립운동가 남자현, 원화 남모와 준정

전라도 행복전도사 조아라, 소리꾼 진채선

제주도 해녀독립운동가 부춘화, 제주의 어머니 김만덕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에서 각기 활동활 여성위인을 소개한 책이에요.

이책 이외에서 알려지지 않은 여성 위인들이 얼마나 많을지 궁금해졌어요.

아이가 언제부터인가, 간호사를 하고 싶다고 하면서, 자기는 여자여서 남자 의사를 보조하는 역할인 간호사를 하고 싶다고 한적이 있어요. 그래서, 참 기함을 했던적이 있어요. 절대 간호사라는 직업이 나쁘다는 말이 아니에요. 간호사라는 직업이 멋있고, 간호사가 좋아서 단순히 간호사가 되고 싶었던게, 아니라서요. 본인이 의사가 되도 되는건데, 보조를 해야한다는 아이의 생각을 바꿔주고 싶단생각이 들었어요.이책을 읽고 더이상 남자를 보조한다는 생각을 접어두고 앞으로 전진해나가는 진취적인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아이의 자존감을 업시켜주는 계기가 된 책같아서 감사해요.

하고 싶은것도 많고, 꿈도 많은 9살 공주님 끝까지 꿈을 향해 달려나가기를 기원합니다.

 

휴가를 제주도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제주도 위인 김만덕이 실려있어서 아이에게 전체를 읽는게 무리가 있으니, 김만덕 부분만 읽으라고 했는데 앉은 자리에서 1시간 넘게 이책을 다 읽어버린 딸아이 랍니다.

재미있어서 책을 놓을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여성 위인들의 이야기가 있어서, 읽는내내 아이의 눈동자가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했어요.

전국 방방곡곡에 숨어있던 여성위인들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나봐요.

집에 위인책과, 인물책이 있는데 여성위인은 손으로 꼽을 수준이에요.

아이가 아는 여성 위인도 유관순과 신사임당 정도랍니다.

처음 읽게된 김만덕 이야기 에서는 읽고 나서 아이의 굳으 의지를 들을수 있었어요.

자신의 처지를 나쁘게 생각하지 않고,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을 더 도와주려고 했던 김막에게 감동을

느끼고, 자신도 누구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 간호사가 되겠다고 했답니다.

아이의 생각이 바로잡아지는것 같아서 흐뭇했답니다.

책내용이 다소 길었음에도 2학년 아이가 책을 놓지 않고, 다 읽을수 있을정도로 흡입력이 있는 책이었어요. 김만덕의 흔적찾기를 위해서 제주도로 떠나봅니다.

각이야기 끝에는 관련 유적지소개와 창의력 활동도 담고 있어서 그 위인에 대해 좀더 심층적으로 알아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가가 독서논술 지도를 한 경험으로 독서록을 쓸수 있게 되어 있었어요.

 

제주도에 갈 기회가 생겨서 , 해녀독립운동가 부춘화, 제주의 어머니 김만덕을 먼저 읽게했어요

독립운동가라고는 유관순 언니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더 많이 알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제주에서 물질하는 해녀 들을 보고도 부춘화에 대해서 재잘재잘 잘도 이야기 했어요.

그모습을 본 아빠는 흐뭇하게 바라보더군요. 이래서 책을 사준다나 어쩐다나 하고 말이죠.

 책은 내용이 길었지만, 단편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하루에 다 읽지 않아도 좋아요.

관심가는 위인을 먼저 읽어보아도 좋았어요.

아이에게 좋은 가치관을 심어주고, 꿈을 향해 나아갈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책이었답니다.

 

 

<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으로 쓰여진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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