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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사랑하고 싶어서
고도원 지음 / 해냄 / 2016년 5월
평점 :
품절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받으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무의미한 하루를 의미있게 시작하게 해주는 고도원님의 책을 만나보았습니다.
의미를 부여하고 시작한 하루를 좀 더 열심히 살았다는 느낌이 들게 해줍니다.
노란색 표지가 더 이끌리는 마력이 있네요.
꼭 노란손편지를 받는 기분으로 책장을 넘겼어요.
사랑표현에 인색한 저는 좀더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자 했습니다.
황제펭귄의 자식사랑법, 어린왕자의 별에 둔 장미에 대한 사랑, 사랑하는 마음을 마음속에만 두고 살아간다면 정말 죽기전 후회를 하게 될것 같습니다.
최근에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에서도 남자 주인공은 죽음을 감지하지만, 사랑에는 참으로 인색한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그녀의 사랑을 확인하고 그녀에게 다가가려 합니다.
그는 이제 표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죽을 때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사랑에 대해 깊게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그저, 사랑을 굳이 말로 표현해야 할까? 말보다는 행동이 앞선 사람이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언어라는 도구를 사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과 칭찬은 마음껏 표현해도 뒤탈이 없는것 같아요.
가끔은 배우자가 가끔은 아이들이 내 의견과 틀리다고, 고쳐가려고만 했던 것들이 이책을 읽으면서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고,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의견을 물어주는 것이 배려라는 생각이 드네요.배려가 곧 사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에서 사랑이라는 단어만큼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 단어는 없는것 같습니다.앞으로 더 사랑하며 살아갈게요.제 마음속에 사랑의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늘 부족한 존재들이기 때문에 그 부족함을 함께 나누고 채울수 있는 옆사람이 꼭 필요합니다."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으로 쓰여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