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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는 영재로 태어난다
린다 에이커돌로, 수전 굿윈 지음, 김혜선 옮김 / 푸른육아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예전 광고에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고 하는 카피가 있었죠. 그런데, 아이들도 엄마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저희집은 첫째와 둘째가 성별이 다르고, 아이들의 기질도 완전히 달라요.
첫째는 생각이 많고, 어휘력이 풍부하고, 행동은 약간 느린편이에요.
둘째는 감성적이고, 충동적이고, 행동이 좀 빠른편이에요.
이 두아이들을 이해하기 까지 참 많은 어려움이 있었어요.
아이들에게 맞춤형으로 해주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들을 겪고 있지만, 기본 바탕인 사랑을
전제로 둔다면 분명 아이들도 엄마의 뜻대로 잘 자라줄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엄마의 무한한 신뢰가 아이들에게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자존감있는 아이가 되줄 것이기 때문이죠.
중요부분에 글씨를 키워서 음영처리된 부분은 강조하고자 하는 내용이라서 다시한번 더 눈길이 가더군요. 평소에 책에 낙서된 것을 싫어하는데, 육아서만큼은 밑줄을 안 칠수 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이책은 이미 중요표시가 되어있어서 굳이 제가 하지 않아도 나중에 찾아서 읽어볼때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6가지 능력을 타고 난다고 해요.
문제해결력, 기억력, 언어능력, 암기능력 수리력, 창의력, 이 6가지 지적능력들이 어떻게 후천적으로 능력이 발휘되는가가 관건이겠죠.
역시나 부모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할수 있겠어요.
이책은 아이의 이런 잠재력들을 깨울수 있게 자꾸 건드려달라고 말하고 있어요.
모든건 다 때가 있다고 말입니다.
좋은 부모되기 10계명
1. 그 어떤 것도 사랑을 앞서는것은 없다.
2. 아이들은 모두 고유하고 특별하다.
3. 아이는 자신만의 톡특한 기질이 있다.
4. 능동적인 학습은 항상 수동적인 학습을 이긴다.
5. 부모의 응원과 지지지는 아이의 배움에 힘이된다.
6. '착한아기'라는 말이 좋은 것은 아니다.
7. 완벽한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8. 맞춤식 힌트는 아이의 두뇌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9. 아이와 놀면서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내라
10. 아이가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어라.
모든일에 메뉴얼이 필요하듯이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도 이런 지침서가 되는 부분이 있었어요.
완벽한 엄마가 될수는 없지만 아이를 사랑하는 마을을 기본에 두고 아이들과 신나고 재미있게 노는 엄마, 아이들만의 고유의것을 살려주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