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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불, 빨간불! - 교통 안전 ㅣ 출동! 번개맨 안전동화
김미미 글, 김세영 그림, EBS 미디어.한국어린이안전재단 감수 / 아이맘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둘째 아이가 좋아하는 번개맨이 등장해서 아이가 매일밤 읽게 되는 책이에요.
등장인물을 먼저 살펴봤더니, 번개맨, 마리오, 별이&달이, 나잘난&더잘난, 땡이, 콩콩조이가 나오네요.
저는 이 인물들을 처음 보았는데, 아이들은 TV에서 이미 봤던 인물들이라서 더 친숙한가봐요.
엄마에게 신이나서 설명해주는 아이랍니다.
평소 조심성없이, 뛰어다니는 아이들이라서, 횡단보도 규칙을 잘 일러줘야 해요.
땡이와 달이가 도서관에 가는 길에서 생긴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어요.
지켜야할 규칙들에 대해서는 진한 글씨로 되어있어서, 아이가 더 한번 집중할수 있게 해주었어요.
자동차나 오토바이가 지나다닐수 있어서 골목 한가운데로 다니면 위험해요..
길을 건널때에는 일단 횡단보도 바깥쪽에멈춰야하고 왼쪽, 오른쪽, 왼쪽을 차례로 살피고, 자동차들이 모두 멈춘것을 확인한뒤, 손을 들고 운전자를 보고 건너야한대요.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어른과 함께 건너는게 가장 안전해요.
길을 건널때는 왼쪽, 오른쪽을 잘 살피고, 인도에서는 찻길에서 멀리 떨어져서 다녀야 안전해요
횡단 보도에서는 초록불일때 건너고, 빨간불일때는 멈추기.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뀌었다고 해도 바로 뛰면 안되요.
급하게 불이 바뀌어서 지나가는 땡이를 보고 번개맨이. 그 유명한 "번개파워"
를 보여 줍니다.
아들내미한테 제대로된 번개파워를 보았답니다.
누나와 제가 번개파워를 외치자, 잘못되었다고 바로 손을 고쳐줍니다
도서관까지 가는길의 에피소드 속에서 핵심만 콕콕 찍어준 고마운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거부감을 느낄수 있는 규칙지키기를 이야기로 풀어가서 꼭꼭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아이들이에요. 중요한 규칙에 대해서 아이들과 다시한번 되집어 볼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