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톡스 공부법 - 잘못된 공부법 건강하게 바로잡기
허승호 지음 / 아주좋은날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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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방법을 몰라 헤매고 있을때 부모가 방향설정을 해주면 좋을것 같다.

저자는 학교선생님으로 재직하면서 수많은 학생들의 유형을 살펴보았을 것이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솔직담백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의 특징은 꿈이 없다는 것이다. 비젼이 없어서 ,커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구체화 되지 않은 것이다.

꿈을 구체화하고 꿈까지 가기위해 단기적인 계획과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공부를 할때, 비로소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계획을 세울때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오늘 수학공부를 하겠다가 아닌 오늘 수학문제집을 10장 풀어야겠다고 구체적으로 한다면 전자보다는 후자쪽이 성공했을 가능성이 많다.

막연한 계획은 뜬구름 잡는 경우가 허다하다.

공부를 긴시간 한다고 중요한게 아니고 짜투리시간(쉬는시간, 점심시간, 하교해서 학원으로 가는 시간)이라도 얼마나 집중을 하였느냐가 중요하다

공부를 못하는 학생은 이런 짜투리 시간에 물론 쉴것 다 쉬고 잘 논다.

그렇지만,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시간의 활용부터가 다르다.

이런 시간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초집중의 시간을 발휘한다.

 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복습의 효과였다.

우리 뇌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망각을 하게 되어있어서,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꾸준하고 반복학습(복습)이 성적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4회 주기적인 반복학습은, 10분후, 1일후, 1주일후, 1달 후 주기로 복습하면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치환되어 오래 기억할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복습장 활용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1. 학기초에 줄이없는 노트를 마련한다.

2. 그날 배운 내용중 핵심만 요약한다.

3. 배운부분 가운데 보충이 필요한 부분은 다시 정리한다.

4. 복습장을 기록할때, 하루전과 일주일전에 무슨 공부를 했는지 살펴본다.(망각 학습법)

5. 매일 복습장을 쓴다.

6. 반드시 부모님께 점검 받는다. 부모님은 칭찬의 메시지를 전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듯이 아이들은 부모의 칭찬으로 자존감이 높아져서 학습의 능률도 오른다.

아이의 눈빛이 살아있고,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선생님의 말을 듣고 자기만의 공부습관을 잡는다면 아이들은 공부를 잘 할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게 된다.

이런 공부도 독서가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언어를 모르고 공부를 잘할수 없고, 이해력이 부족하면 공부를 따라가기가 힘들다.

독서는 학습의 출발점이 된다. 독서하는 습관과 훈련이 길러지면 평생공부에서 성공할수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어떤 공부를 하더라도 성공할 수 없다.

그만큼 공부에 있어서 독서는 중요하다.

아이들이 아직어려서 공부하고는 먼 이야기 같지만, 평생 책을 가까이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아이들에게 책과 함께 할수 있는 기회를 지금부터 많이 부여 해야 겠다.

부모가 조바심내지 않고 아이의 발전을 여유롭게 바라볼수 있다면, 그부모도 그 아이도 성공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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