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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의 기적 - 당신의 운명을 바꾸는 신체 혁명 프로젝트
박찬영 지음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과거에는 병에 걸리지 않았지만, 한번 병에 걸리면 단명하였다.
현재에는 병에는 잘 걸리지만, 병이 있는 채로 오래산다.
과거의 무병단수도 좋지 않고, 현재의 유병장수도 좋지가 못하다.
그렇다면, 둘의 좋은 점만 합친 무병장수 하기 위한 길은 과연 있을까?
저자는 그 답을 해독에서 찾고 있었다.
우리몸에 독이 쌓이게 되는 원인은 그만큼 많이 먹고있기 때문이다.
많이 먹는것에 더불어 안좋은 (독) 음식을 먹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못 먹어서 병이 생겼지만, 현대인은 많이 먹어서 병이 생긴다.
비만도 병이다.
해독을 하게 되면 체중감량은 부수적으로 따라오게 된다.해독을 위해서는 소식위주로 식사를
해야하고 과거의 왕들이 단명했던 이유로 12첩반상으로 많은 음식을 먹었기 때문이란 주장도 있다.
생활해독을 통해서 좀더 오래살수 있다면 좋지 아니한가?
밀가루 음식, 튀긴음식, 인스턴트를 배제하고 채소, 과일, 버섯, 해조류, 견과류, 생선, 고기, 치즈, 각종장류, 현미밥 위주의 식단이 해독하는데 도움을 준다.
유행처럼 번지는 해독쥬스도 섬유소를 많이 먹게된다는 이점도 물론 있다.
그렇지만, 채소를 끓이는 것보다는 생식으로 먹는것이 좋다.
미스코리아 채소가 아닌 짜리몽땅 채소일지라도 햇볕을 많이보고 자란 그런 채소, 고기는
사료먹이지않고 풀을 먹여 키운 고기를 말한다.
좋은 먹거리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야 팔고자 하는 사람들도 좋은 제품을 팔려고 할것이다.
책을 읽다가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팔다리에 쥐가 많이 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단순히 혈액순환이 안되서 그런다고 생각했었는데, 마그네슘만 보충해주면 되는거였다.
마그네슘은 주로 푸른색채소, 콩류, 견과류, 현미등에 많이 들어있다.
마그네슘이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란다.
되도록 독을 적게 먹고 많이 내보내는것이 해독이다.
저자가 소개한 하루식단은 한끼는 단식, 한끼는 효소반찬, 한끼는 일반식이다.
한끼는 완전히 굶어 소화계를 쉬게 해주고, 한끼는 효소반찬을 먹어 소화계를 돕고, 한끼는 일반식을 한는 것이다. 효소(해독)반찬은 오이, 당근, 고추, 브로콜리, 파프리카, 양파, 멸치, 미역, 다시마,마늘종, 양배추, 기타쌈채소를 제대로 발효숙성된 질좋은 된장, 고추장등 발효양념에 찍어먹는것이다.
된장도 된장이지만, 내몸속의 장을 다스려야만 한다.
장은 음식물을 소화, 흡수시키고, 우리면역기능을 담당한다.
그리고, 독소를 밖으로 배출하고 생명활동에 필요한 각종효소와 비타민을 합성한다.
결국 장이 튼튼해야 간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백혈구를 고생시키지 않는다.
해독이란, 우리몸을 재정비하는 것이다.
질좋은 음식을 먹어 장을 건강하게 하고 밖으로 잘 배출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만 한다면 큰 문제없이 살수 있다. 1차 수비수인 장을 보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