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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끼 디톡스 식사법 - 하루 하나씩 바꾸는 40일 해독 플랜
하스무라 마코토 지음, 손세나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하루 하나씩 바꾸는 40일 해독플랜, 저도 함께 해봅니다.
다이어트에 좋다면 뭐든 해보는 저이기에 디톡스가 다이어트에 최고봉이라는 것쯤은 다 알죠.
기존의 해독법과는 많이 상이 했지만, 나의 체질을 먼저 알고 내 체질에 맞는 해독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이책에서 소개된 백비탕이 단연코 눈길을 끌었답니다.
생수를 많이 마시면 다 좋다고 생각했는데, 생수는 좋은게 아니고 100 도 이상으로 15분간 끓인물을 마셔줘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몸에 좋은 우유도 공복상태에 마셔야 좋고 아침밥을 무조건 든든하게 먹지 않아도 좋다는 말에
알지 못했던 내용에 새삼 놀랐답니다.
평소에 지키고 있는 것 중 가장 잘하고 있었던것중 하나는 밥먹은 뒤에 제대로된 소화를 돕기 위해 5분간은 움직이지 않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거였어요.
책에 나온 내용들이 익숙할수는 없겠지만, 점점 익숙하게 습관을 들인다면 40일이 지난뒤 내몸의 디톡스 효과를 분명 볼 수 있을거라 생각되요
뭐든 갓지은게 좋고 제철과일 제철채소 갓만든 음식을 20~30분 안에 식사를 끝마쳐야 해요.
천천히 먹는다고 다 좋은게 아니에요.20~30분 정도의 식사가 적당한데, 그이상 먹게되면 처음에 위에 들어간 음식이 소화되기도 전에 새로운 음식이 들어와서 소화가 되지않고 장에 독소를 쌓게 된다고 합니다. 이럴때는 음식 중간중간에 백비탕을 마시면서 먹으면 30분이상의 코스요리도 거뜬하다고 해요. 백비탕을 만드는 법을 소개해드릴게요
깨끗한 물을 센불에서 끓여서 수증기가 날아가도록 뚜껑을 열고, 큰 거품이 일 정도로 15분정도 물을 끓여서 하루에 6컵정도를 마셔주면 됩니다.
과유불급이라고 1리터 이상 마시면 기력이 소모되므로 넘치게는 먹지 않아야 되요.
이 백비탕이 우리몸의 바람, 물, 불 기질의 균형을 잡아준대요.
순수성을 늘리는 대표적인 음식은 따뜻한우유, 그리고 갓지은 밥과 갓 만든 요리입니다.
무농약채소로 만드는 요리, 잘 익은 달콤한 과일, 두세알 정도의 아몬드, 벌꿀등은 우리몸에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는 음식들이래요.
근데 꿀도 너무 뜨거운 물에서는 성분의 파괴를 가져올수 있으니까, 미지근한 물에 녹여서 먹으면 우리 몸에 활기를 되찾을수 있을거에요.
어려운 내용들이 아니니까, 차근차근 지켜나가 보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그 실천의 하나로 출근길 백비탕을 끓여서 보온병에 넣어왔어요.
꾸준함만이 저의 몸의 독소도 배출시킬수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