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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괴물들의 파티 ㅣ 생각나누기 3
라이코 글, 에브 타를레 그림, 전은경 옮김 / 아라미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두둥~~~충치괴물들의 파티
곰돌이 루카의 이빨을 돋보기로 보고 있는 모습이 책표지랍니다.
책표지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잔뜩 심어줄수 있는 그런책이에요.
손으로 각도를 돌려보면 충치벌레가 보였다 안보였다 신기한 책이지요.
책속은 어떤지 한번 살펴볼까요?^^


읔~~단것을 몽땅 먹어대는 루카, 이가 아픈지 손으로 이를 잡고 있어요.
어른도 이 아픈건 못 참는데, 아이는 얼마나 아플까요.


엄마랑 가게된 치과에서 라이코선생님을 만나게 됩니다.
루카의 이빨 속에서는 충치벌레들이 파티를 하고 있네요.
언제나 파티라는 말을 좋아하는 아이들이지만, 충치벌레가 이빨에 있다는 생각이 드는지
저절로 인상을 찌푸리네요.


치과 전문용어도 나오게 되요. 치과에가면 항상 나는 소리 지지직~~
저 지지직~소리나는게 천공기 인가봐요.
아이들도 그 소리가 무서워서 치과를 가기 두려워해요.
양치하기를 싫어하고 가글하기만 좋아하는 우리집 아이들게 꼭 필요한 책이었어요.
책하고 같이 온 앙증맞은 치약으로 양치를 몇번씩이나 했답니다.
충치벌레야 사라져라. 얍얍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