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놀이 사운드북 삼성출판사 사운드북 시리즈 11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한글을 배우려는 5살 지우와 이제 한글을 말하려는 3살 민준이에게 꼭 맞는책을 찾고 있었어요.

 

일단 책을 들고 이동을 잘하는 아이들에게 둥근모서리 여서 안심이구요.

보드북 형태의 책이라서 책넘김도 아이들 스스로 잘 할수 있어 좋았어요.

책 맨마지막까지 내용을 실어 주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마지막장에는 스펀지를 대어서 높이를

맞춰주는 세심한 배려에도 감사합니다.

 

 뒷쪽에 나와있는 책 소개를 잠깐 보니, 사용설명서도 더불어 있네요.

낱말버튼 24개, 이름버튼 8개 , 인사말버튼 8개, 동요버튼 2개 해서 총 66가지 사운드가 들어있대요.

이름과 인사말 버튼을 눌러서 말놀이 하는 방법도 있어요.

강아지 + 안녕 = 강아지 안녕?

아빠, 엄마 + 사랑해 = 아빠 엄마 사랑해!

버튼하나만 누르는게 아니고 여러개를 눌러서 응용까지 해볼수가 있네요.

 

밋밋할수있는 배터리 부분과 스티커 부분에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로 꼼꼼히 해주셨네요.^^

 

신나는 사운드북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가,나,다,라, 마, 바, 사,아 

자 ,차, 카, 타, 파, 하,아,야 

어, 여,오,요,우,유,으,이 

강아지,고양이, 토끼, 코끼리,아빠,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안녕?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반가워! 잘자~ 생일 축하해! 참 잘했어!

이제 말을 배우는 민준이에게는 이말만이라도 할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그림이 큼직큼직하고 선명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다 좋은데 단점을 굳이 찾으라하면, on/OFF버튼이 없는게 조금 아쉬워요.

아이들이 시도때도 없이 눌러서 자고 있는 밤에 깜짝깜짝 놀래기도 해요.

또 음량조절 버튼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걸 그랬어요.

이 단점들은 어른이 봤을때의 단점이지 아이들에게는 이런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것 같아요.^^

 

 

지우가 민준이에게 하나씩 가르쳐 주고 있어요.

지우도 아직 한글을 읽지는 못하지만, 그림으로 보고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나니까

제법 누나처럼 잘 가르쳐 주네요^^

 

 아야어여 노래에 맞춰서 흥얼거리는 민준이~~

지우야, 민준이좀 흥얼거리게 두자~~응??

잠깐의 사이좋음 이지만, 두아이가 신나게 놀수 있어서 대만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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