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것이 몸에 좋을까? - 365일 24시간, 우리가 잠든 동안에도 쉬지 않는 생명시스템의 비밀
고바야시 히로유키 지음, 전경아 옮김 / 김영사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숟가락에 몸에 좋은 갖가지 채소들이 놓여있는 그림이네요.궁금증을 자아내는 책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우리몸엔 자율신경이란게 있대요. 자율신경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있는데, 교감신경은 주로 낮에 활동하는데 쓰이고, 부교감신경은 밤에 휴식할때 쓰인다고 합니다. 이런 자율시경이 균형을 이루어야 우리몸은 비로소 건강할수 있대요.

남자는 서른이 넘어가면 부교감신경이 기능이 저하되고 여자는 마흔이 넘어가면 부교감 신경이 기능이 저하되는데,

 그래서 그 시기가 되면 체력의 저하가 온다고 해요.

부교감 신경이 저하되면 혈관의 노화가 진행되어서 면역력도 떨어지고 병에 잘 걸리게 되는 거랍니다.

부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림프구가 활성이 되어 면역력이 높아진답니다. 림프구는 밖에서 들어오는 나쁜 병균들을 몸속에서 지켜내주는 병사와 같은 거에요.^^

부교감 신경은 호흡과 연관이 있어서 깊은 호흡이 말초세포나 신경까지 산소와 영양분을충분히 공급하게 됩니다.

그래서 운동을 할때도 빨리 달리기 보다는 호흡을 길게 쉴수있는 걷기가 더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보통 운동을 하면 근육운동을 많이 하는데, 이런 근육도 근육을 움직이는 신경과 근육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등을 적절하게 제어하는데 이것을 가능케하는 것이 자율신경인것입니다.혈관이 젊어지는것이 젊게 사는 비결이래요.

긴장하거나 초조해서 눈앞이 캄캄할때는 숨을 느리게 쉬는 호흡을 하고,

의욕이 나지 않을때는 숨을 빠르고 짭게 내쉬는 호흡을 하면 자율신경의 균형을 이룰수 있습니다.

하루에 세끼를 다 챙겨먹는것이 좋구요. 물론 아침과 저녁이 꼭 밥일 필요는 없지만, 씹을수 있는것이라면 좋대요.

이중에서도 아침은 꼭 먹어줘야하는데, 아침의 중요성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고(소화시키는데 관여하는것이 부교감신경이래요. )혈류가 좋아지고, 바쁜 아침시간에 밥먹는동안이라도 잠시나마 여유를 가질수 있어서 자율신경이 균형을 이룰수 있다고 합니다.부교감신경을 활성화 시킬수 있는 키워드는 바로 웃음입니다. 이 웃음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림프구를 많이 생성시킨다고 하니까, 의식적으로라도 많이 웃어야 겠어요. 화를 다스리고 여유를 갖는다면 자율신경의 균형은 바로따라온다고 합니다.

참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고 많은 깨달음을 주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다소 두서가 없었지만, 핵심키워드는 긴장과 여유의 균형입니다. 이것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랍니다.

 

<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네가지동작>
1. 손끝을 잡고 몸을 위로 힘껏 뻗는다.손을 올려서 반대쪽 손 쪽으로 끌어당긴다.

2. 손끝을 잡고 옆으로 늘인다. 양팔을 앞으로 내밀고 한 손으로 다른 손끝을 잡는다.

3. 팔꿈치를 고정학 손목을 돌린다. 한쪽씩 번갈아 가면서 시행한다.

4. 무릎 위에 발목을 올려놓고 돌린다. 무릎에 올린쪽 발목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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