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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각의 꿈
플로랑스 랑글로와 글.그림, 박우성 옮김 / 파인앤굿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 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고르게 된 책이랍니다.
평화로운 마을에서 좀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동물들.
좁은 공간의 생활 영역에서 무분별한 발전이 공간만 더 비좁게 만들어 버렸어요.
변함없을 줄 알았던 자연이 병들어 가고 있어요.
아픈 자연을 돌보기 위해서 휴지기를갖게된 동물들~
자연은 그대로 소중한 것인데, 동물들이 욕심을 부려서 자연도 훼손시키고, 동물들의 몸에 반점이 생겨났어요.
작지만 소중한 보금자리가 점점 아파가고 있어요.
동물 친구들은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를 볼 수 가 없었어요.
그저 정원의 흙과 나뭇잎처럼 희끄무레한 하늘과 바다만 바라보게 되었지요.
동물친구들은 하루하루 1년, 2년 조그마한 땅과 바다를 돌보고 아껴 주었어요.
바다를 쉬게하고 땅을 쉬게 해 주었어요.
손바닥만한 크기의 조그마한 땅이 오래오래 '한조각의 낙원'으로 남아있기를 바라면서요.
동물친구들은 깨닫게 되었답니다.
자연이 준 선물보다 더 좋은 것은 없었다는 것을요~
다소 어려운 주제 였지만, 이야기로 풀어져있어서, 아이가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듣고 있었어요.
미리 상황을 만들어서 같이 얘기 해볼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