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육아 -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치유하는
찰스 화이트필드 지음, 김세영 옮김 / 푸른육아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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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내면 아이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 아이가 대부분 무의식 세계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릴때 마음의 상처를 잊고 산다.

그 상처를 계속 안고 살면 삶이 너무나 힘들기 때문에 어떻게든 상처를 잊으려고 노력한다.

세월이 흐르면서 상처는 점점 기억속에서 희미 해져 가지만, 상처를 치유한 것이 아니라 애써 잊은 것이기 때문에

그 상처는 무의식 세계에 깊게 자리를 잡는다.

 

자신의 트라우마를 먼저 해결하지 않으면 아이에게 상처를 줄수 있다.

자신의 트라우마를 남들에게 얘기할때의 방법이다.

자기 이야기를 할때는 길게 하지 않아도 된다.

자신에게 중요하고 의미있는것, 그리고 삶에 혼란을 주고, 갈등을 만들고 고통스럽게 만드는 이야기를 하면 된다.

용기를 내서 이야기를 하고 대화를 함으로써 자신을 치유할수 있다.

부모 자신의 트라우마를 먼저 극복한다면 자식에게 상처주는 말들로 되물림 하지 않아도 된다.

 

문제가정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부정적인 말

- 감정을 드러내지 마라.

- 화내지 마라.

- 흥분하지 마라.

- 울지 마라

- 엄마 아빠가 말하는 대로 해라.

- 애들은 안그래.

- 남자는 우는게 아니야

- 계집애 답게 행동해야지.

- 그런식으로 느끼면 안돼

- 그러면 안돼

- 다 네탓이야.

- 부모 덕분인줄 알아

- 늘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라

- 나는 늘 옳고 너는 늘 틀리다.

- 항상 자제심을 잃지 마라.

- 넌 뭐 하나 잘하는게 없구나

- 그렇게 아프진 않을텐데.

- 넌 모든것을 잘해야해

- 부끄러운 줄 알아라.

- 넌 아직 부족해

- 차라리 널 낳지 말걸.

- 너 때문에 내가 병나겠다.

- 남자답게 굴어라.

- 넌 쓸모없는 아이야.

- 갈등을 피해라.

- 학교에서 잘 행동해라.

- 말대답은 하지 마라.

- 왜 이렇게 바보 같니.

- 떠들지 말고 얌전히 있어

- 부모 의견에 반박하지 마라.

-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니.

- 또 그러면 널 사랑하지 않을 거야

- 너 때문에 미치겠다.

-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해

- 넌 진짜 이기적이야

- 너 때문에 내가 죽고 말지

- 너 때문에 내가 늘 희생하고 있는 거야

- 밖에서 집안일을 떠들고 다니지 마라.

- 좋은 아이. 착한 아이. 완벽한 아이가 되어라.

- 네가 바라는 것들은 다 필요 없는 거야

- 우리는 남자 아이를(여자 아이를)원했는데.

 

부모의 부정적인 말들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수치심을 느낀다.

이런 수치심들이 우리 아이를 한없이 아래로만 내려가게 만들어서, 아이의 자존감에 큰 문제를 준다.

부모가 행복해야 내 자식도 행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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