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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리토모와 마법 지팡이 ㅣ 토토리토모 시리즈 1
조상미 글.그림 / 책나무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수리수리 마수리 토리토리 토모모 얍"
하는 주문과 함께 시작되는 이야기 랍니다.^^
사건의 발단은 우유를 엎지른 데서 비롯되었어요.
초등학생의 그림같이 산만하고 우스꽝 스러운 그림이 지면을 장식합니다.
엄마가 미워서 엄마를 마술로 변신시켜 보지만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의
품을 다시금 사랑하게 된답니다.
저도 이부분에서는 사랑해~라고 말하면서 아이를 뒤에서 꼬옥 안아주었답니다.^^
그림이 다소 어둡고, 추상화 같아서 아이는 "이상해. 이상해. 무서워~~"라고 해서
처음엔 책을 멀리 했지만, "수리수리 마수리 토리토리 토모모 얍" 하는
주문이 신이 났는지 "또!~또!~ 엄마~또 읽어주세요~~!"
하는 딸아이였어요.
그러더니만, 마술망토를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했어요.
망토를 입고 본격적으로 수리수리 마수리 해보겠다 합니다.
어른인 제가 봤을때는 책이 다소 어두워서 별로 였는데,아이는
주문때문인지 신나서 자꾸 자꾸 읽어달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