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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멋진 똥을 누고 싶지?
클라우스 케자르 체러 글, 필립 태거르트 그림, 김경연 옮김 / 살림어린이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배변활동이 잘되던중 동생이 태어나서 배변활동에서
퇴행현상을 보이는 지우, 그런 지우를 위해서 선택한 책입니다.
일단은 지우가 좋아하는 코끼리 캐릭터여서,
훨씬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코끼리의 긴 코 끝에 두루마리 화장지가 말린 모습이
우스꽝스러운지 지우는 재미있어하며 깔깔깔 웃어댑니다.
다재다능한 코끼리의 활약상 속으로 빠져 봅니다.
함께 동봉된 스티커북으로 아이와 독후활동도 할수 있고, 아이가 5번을 읽고 나더니
"그래, 이제 응가는 변기에서 쌀거에요~~"
하고 당당히 말했답니다.^^
너무나도 기특해서 아이를 꼭 안아주었답니다.
원활한 배변활동을 위해서 이책을 자주자주 읽어주렵니다.
외출하고 돌아와보니, 아빠랑 같이 책을 읽고 나서, 스티커 놀이가 신이났는지
온 방에 똥 스티커를 붙여놓았어요.
스티커라서 천만다행이에여.ㅋㅋ
동영상을 보고 율동을 따라해 보려고 했는데, 율동이 딱히 따라할 정도의
율동은 아니였던것 같아요.
똥코끼리의 활약상 속으로 빠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