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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 솔루션 : 아이의 심리편 ㅣ 자녀 양육 시리즈 3
미셸 보바 지음, 남혜경 옮김, 손석한 감수 / 물푸레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3세에서 13세 아이까지 양육에 필요한 단 한권의 책!!!
part1. 성격문제
part 2. 감정문제
part 3. 일상문제
part 4. 가족문제
part 5. 특별한 양육법이 필요한 아이
일단 저희집에 당면한 문제부터 서둘러 읽어보았답니다.
욕실전쟁
양치질 때문에 욕실 전쟁이 일어납니다.
만 5~9세 아이의 50% 부모들이 자녀의 충치치료를 받은적이 있다고 합니다.
모범을 보인다.:부모가 적절한 본을 보여주면 아이는 쉽게 배웁니다.
아이가 선택하도록 한다.: 아이의 입 크기에 맞는 디자인으로 다양한 색상과 음악이 나오는 칫솔을 준비합니다.
어떻게 하는지를 보여준다.: 칫솟질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 보여준다.
시간을 맞추는 방법을 정해둔다.: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주면서 시간을 벌수 있다.
일과가 되게 한다.: 매일 같은 시간대에 양치를 해줘서 습관을 들이게 한다.
아이가 양치하는걸 참 싫어합니다. 지금 택하고 있는방법도 있고 앞으로 힘써봐야할 내용도 있네요.
일단 붙잡고 닦아주기는 하는데, 그때 마다 아이를 울립니다.
아이가 울지 않고 양치할수 있는 방법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습관들이기 나름이니까,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많이 들여줘야 겠어요.
동생의 출생
변하지 않는 것을 알려주자.
아이가 결정에 참여하도록 하자.
언니 혹은 형으로서의 역할을 중요하게 여길 수 있도록 해주자.
아기가 있어도 일상의 패턴을 유지하자.
기쁨을 절제하자.
아기 돌보는 일을 돕도록 하자.
일대일의 시간을 갖자.
여름이면 지우에게도 예쁜 동생이 생깁니다.
지우가 동생을 예뻐해줄지는 모르겠는데, 같이 자랄수 있는 형제자매가 있어야 할것 같아서,
부모로서 어렵게 내린 결정이었는데, 지우가 사랑을 독차지 하다가 소외감 느낄까 걱정이 앞섭니다.
그럴수록 지우를 사랑으로 더 감싸줘야 할것 같습니다.
지우는 첫째여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행복을 주었는지, 지우에게 많이 알려줘야 할것 같아요.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여서, 또 책을 활용할수 있는기간도 길어서, 책꽃이에 잘 소장하고 있다가,
한번씩 꺼내보는 책이 될것 같아요.
일단은 처음부터 다 읽어보았지만, 내용이 너무도 많아서, 제가 필요한 부분을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육아 백과사전과도 같은 책이었답니다. 그래도 이책을 읽고 나니 조금 안심이 됩니다.
아이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사는지 조금은 엿볼수 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