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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따뜻해야 몸이산다
마츠이케 츠네오 지음, 박재현 옮김 / 한문화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변비는 냉증에서 시작된다.
변의는 변이 직장에 도달하고 직장 벽이 부풀어 오르는 자극을 통해 일어난다.
자극이 뇌에 전해지면 변의가 일어나고 변의로 복근의 수축이 시작된다.
흉강의 압력으로 횡격막이 아래로 처져 복압이 높아지는 등 온몸이 배변을 위해 연계한 결과 변이 직장으로 옮겨가는 것이다.
이런 변의는 아침을 먹고 한시간 정도에 가장 잘 일어난다고 한다.
그래서 아침식사를 거를 경우에 변비가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장을따뜻하게 해주는 식재료들이 많이 소개되는데, 그중에서도 단연코 눈에 띈것은 계피였다.
계피는 바이러스나 세균을 억제하는 작용, 해열작용, 발한(병을 다스리려고 몸에 땀을 냄)작용,
항종양작용, 항알레르기 작용을 한다.
또 항혈전 작용, 혈소판 응축 억제 작용 등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작용과 항산화 작용을 한다.
이밖에도 심리적인 긴장감을 해소하고 수면시간을 연장시켜 준다는 보고도 있다.
계피에 생강까지 가미해서 마시면 더 좋다고 한다.
계피생각차를 마시면 몸이 후끈후끈 따뜻해진다는 사람, 변을 잘 보게 되었다는 사람, 심지어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 체중이 감소했다는 사람도 있단다. 혈당치나 지질이 개선되었다고 말하는 환자도 있다.
계피는 건강한 장,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 힘이 되어줄수 있는 확실한 음식이다.
이런 차들을 틈틈히 먹어준다면 따뜻한 장으로 회복되는 일도 얼마남지 않은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