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조선을 꿈꾼 경제학쟁이들 위인들의 직업은 뭘까? 4
스토리몽키 지음, 미르 그림 / 주니어단디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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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학년아이와 함께 경제학쟁이들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아이에게 위인전처럼 인물을 배울 수 있도록 하여서 좋았구요.

조선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함께 알아가는

역사.한국사를 배워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경제라는 분야에 대한 지식까지 채울 수 있어서 좋은 책.

잘 사는 조선을 꿈꾼 경제학쟁이들

아이에게 독후 진행으로 한 것은

경제용어들 새롭게 나오면 적어보라고 했어요.

[시전상인] [금난정권]

경제용어도 되면서 시대적 배경과 사건까지 함께

알수 있어요.

경제학쟁이들을 통해서 특별하게 더 배울 수 있었던 것은

각 인물들마다 연계되어진 현재의 경제 현황과

거기에 맞춰진 경제 용어들을 알 수 있었다는 거에요.

초등아이들에게 사회 과목을 배우면서

한국사와 사회 .경제등을 알아간다는 것이

참 어려운 과제인데 ,

그 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으로

잘 사는 조선을 꿈꾼 경제학쟁이들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해 주고 싶어요.

 

경제학쟁이들 책을 통해서 만나는 여러 인물중에서

잘 몰랐던 인물도 있고

익숙한 인물들도 있었지요.

그 중에 여인 빙허각 이씨

[규합총서] 라는 책을 짓기까지를 읽었고

조선시대에 이러한 책이 나왔었구나.

경제뿐만 아니라 여자로서 많이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책을 만드신 분이라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정약용.

다른 역사책을 통해서도 많이 알고 있는 정약용.

유배를 가게 된 이유와

유배를 가게 되면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기보다

오히려 백성을 위한 학문을 하였고

조선의 개혁을 다룬

<<경세유표>>를 쓰게 되었어요.

조선시대에서나 지금에서나

이 말이 통하는 거 같아요.

[백성을 사랑하고 나라를 근심하라

시대를 아파하고 세속에 분개하라

그렇지 않은 모든 것은 아무 의미 없다]

-정약용-

 

잘 사는 조선을 꿈꿨던

조선의 경제 학자들 .

경제 "세상을 경영하여 백성을 구제한다"는 뜻으로

경세제민이라는 한자어에서 나온말이래요.

경제학쟁이들을 읽으면서 많은 도전이 되었고

조선시대가 그저 머물기만 했던 나라가 아니라

나라와 백성의 삶.경제를 위해

많이 달라지려 노력하고

이끌어가는 사람들이 있었는지를 배우게 되었어요.

더불어 아이들이 배워야할 경제 분야를

현재의 경제용어와 더불어 자세한 설명으로

배울 수 있어서 초등 사회 과목을 위해서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은 책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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