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사람에게 배우다 - 인공지능이 만드는 기업의 미래
우정훈 지음 / 비앤컴즈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AI 인공지능이 만드는 기업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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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 능력, 지각 능력, 자연언어의 이해 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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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라는 말이 4차 산업과 더불어 한국에서 이슈가 될 수 있었던 건 몇 년 전 알파고 대 이세돌 혹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Google Deepmind Challenge match)는 2016년 3월 9일부터 15일까지, 하루 한 차례의 대국으로 총 5회에 걸쳐 서울의 포 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이세돌과 알파고(영어: AlphaGo) 간의 바둑 대결이다. 최고의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바둑의 최고 중 최고 인간 실력자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으며, 최종 결과는 알파고가 4승 1패로 이세돌에게 승리하였다.

이 이벤트를 계기로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 4차 산업혁명이 곧 우리앞에 다가왔음을 보여줬다

왜 바둑이였을까? 알파고는 영국의 딥마인드라는 인공지능 계발사에서 만들었으니 체스가 더 친숙할텐데 말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바둑이야말로 인공지능의 능력을 테스트하기 가장 완벽한 것이란 생각이 든다

알파고는 바둑을 두는 방법만 사람이 알려줬고 스스로 많은 기보와 대국의 빅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고 또 다른 인공지능과 대결을 하면서 실력을 키웠다 알파고는 인간들이 생각하는 방식대로 순서대로 돌을 두지 않았고 때로는 몇 수를 앞서서 돌을 두고 이세돌 9단이 어느 정도 돌을 두고 자신을 따라오면 그제서야 같이 대국을 하면서 어떻게 할 것인가 예측하고 다음 수를 생각한다. 알파고는 본인이 승리할 승률을 스스로 계산하고 승리를 확신하면 과감하게 이세돌 구단을 몰아치고 자신이 패할 것을 예상하면 엉뚱한 돌을 던지다 결국엔 스스로 패를 인정하고 만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고 생각되던 학습능력 추론 능력 지각 능력을 스스로 터득하고 발전시키고 있다는 것을 만천하에 보여줬다

4차 산업혁명

앞서 말했듯 기계화를 통해서 인간의 노동력을 기계가 대신했고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사무 자동화가 이루어졌다면 이제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 판단되었던 학습능력 추론 능력 지각 능력 자연언어의 이해를 통해서 인간의 두뇌를 대신한다. 이것을 인지적 업무의 자동화라고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인공지능을 알파고처럼 만능 AI 이론적으로 설명하고 만드는 책의 내용은 아니다

이 책은 필자가 최근 적용되기 시작한 “기이아” 라는 산업용 AI를 글로벌 기업에 적용시키는 과정을 경영진 현업 사원 IT부서, 개발자 간의 소통을 하면서 성공적으로 기업용 인공지능 안착에 대한 내용을 소설처럼 적어 내려간다

그래서 인공지능에 대한 기술적인 이야기보다는 4차 산업을 앞두고 현실적으로 다가온 인공지능에 대해서 회사에 적용 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과 거기에 드러나는 각 입장차이를 정리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자동화 기계가 처음 도입되었을 때 일자리를 잃게 될 노동자들은 반발하기도 했고 어떤 회사는 시대를 읽지 못하고 도입하지 못하고 도태되어 사라지기도 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위해서 경영진 입장에서는 새로운 자금이 투입되고 어떤 가시적 성과를 나타낼지 모르는 인공지능을 투입하기 난처하고 사원들 입장에서는 인공지능이 자신들의 일자리를 뺏을까 두렵다.

인공지능이 그 회사에서 잘 운용되기 위해서는 경영진 현업 사원 개발자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원들 입장에서는 늘 반복되는 일이지만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일들이 있었고 그렇게 축적되는 데이터는 데이터로만 쌓여가고 숙련도와 익숙함은 사원이 퇴사하면 다시 노하우를 쌓아야 하는 과정의 반복이었다.

그러나 이 모든 단점을 인공지능이 고급인력이 자잘한 업무를 인공지능이 대신하고 모호한 변수를 처리하면서 사람들은 좀 더 창의적인 일을 하는 시간을 벌어주는 것으로 설득을 해 나간다

사원들의 노하우와 회사의 데이터들은 체계적은 프로그래밍과 인공지능의 역할로 관리되고 비로소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게 된다.

결국 인공지능은 사람의 고유 영역이라고 생각되던 인지적 업무를 자동화 시킬테고 창의적인 업무가 아닌 단순 사무업을 하는 많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대신 할 것이다.

아직 영화처럼 인공지능이 스스로 생각해서 사람들에게 질문하는 그런 날이 오기에는 멀었지만

언젠가 인공지능이 사람에게 업무를 지시하고 토론하면 일을 처리하는 날이 다가오지 않을까?

인공지능은 각 회사와 업무마다 다르게 설계되어야하고 회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하므로써 능력이 좌우된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을 겪고 있는 지금 시점에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인 경영진과 현업종사자들 그리고 계발자들에게 현실적인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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