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비단이에요.
일전에 [천재교육]의 <울랄라 듀얼 동요 사운드북> 중 율동 노래편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33개월 단이는 그때만 하더라도 플랩을 들추고 노래를 듣는 정도에만
그쳤거든요.
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울랄라 듀얼 동요
사운드북>의 조작에 완전히 익숙해졌는지
단이는 요즘 사운드북 두 권 중 한 권은 꼭 꺼내놓고 하루를
보낸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적인 <울랄라 듀얼 동요 사운드북>
어떤 책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해요!
<울랄라 듀얼 동요 사운드북>은 어린 친구들이 손에 잡기
편하도록 적당한 사이즈의 보드북이에요.
가로 세로 170*210mm의 크기로 모서리 라운딩 처리가
되어 있는 180도 펼침북이랍니다.
권장연령은 1에서 5세까지에요.
사운드북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노래를 먼저
살펴봐요.
<울랄라 듀얼 동요 사운드북>은 현존하는 사운드북 중에서 가장
많은 노래를 수록하고 있답니다.
영어 동요 8곡과 우리말 동요 8곡으로 총 16곡을 수록하고
있어요.
<울랄라
듀얼 동요 사운드북>은 총 16곡이라는 사운드의 수도 대단하지만 그 외에도 똑똑한 점이 많은
사운드북이에요.
우선 착한 건전지 사용을 꼽을 수 있겠네요 ㅋ
보통 사운드북은 동그란 수은 건전지를 사용하는데 요거 구입하기도 힘들고
혹시나 삼킬까 관리하기도 힘들죠.
그런데 <울랄라
듀얼 동요 사운드북>은 AAA건전지를 사용하는게 참 좋아요.
또한 듀얼 동요
사운드북이라 영어 동요와 우리말 동요를 같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에요.
영어 동요와 같은 음의 우리말 동요를 비교해 보는
재미가 무척 솔솔하답니다.
전 <동무들아> 동요가 인줄은 지금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던거 있죠 :D
그리고 메리에게 작은 양이 있다는 내용이 비행기로 변하는 것도 지금까지 몰랐지 뭐에요.
음치라서 그런가 ㅎ
특이한 점은 단이의 경우 어떤 노래는 영어 동요로만 듣고 어떤 노래는
우리말 동요로만 듣길 원하는거에요.
무슨 기준인진 모르겠지만 원하는게 아주 분명하길래 놀랐답니다
:)
소리판은 스크래치에
강한 무광으로 되어 있어 오래 사용해도 흠집걱정은 덜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리틀천재의
영유아 브랜드 디북스의 로고인 코끼리 모양이 그려져 있어요.
마지막으로 다른
사운드북과 차별화되는 점이 바로 3단으로 조절이 가능한 볼륨 조절 버튼이에요.
음소거부터 시작해서 약한 음, 중간 음, 강한 음 순으로 소리를 키울 수
있어요.
사실 지금까지 사운드북을 사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소리판에 테잎을 붙여
소리를 죽이는 일부터 했거든요.
그런데
<울랄라 듀얼 동요 사운드북>은 그러지 않아도 되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소리가 조금만 덜 우렁찼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강한 음은 저희 집에서 거의 쓸 일이 없다는 ㅎ
처음에는 이런 조작이 아이가 사용하기에 번거롭지 않을까 싶었는데
33개월 단이를 보니 이젠 뭐 혼자서 척척 껐다가 켰다가 우리말과 영어를
넘나들며 조작하더군요 :D
<울랄라 듀얼
사운드북>은 플랩북이기도 해요.
사운드북이기만해도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기 마련인데 거기에 플랩까지
더해지니 말할 것도 없겠죠 ㅎ
큰 플랩을 열면 영어 동요에 해당하는 우리말 동요의 가사가 실려 있고
가사 내용에 알맞게 그림도 따로 실려 있어요.
또한 작은 플랩을 열면 노래 가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단어들이 영어와
그림으로 실려 있어요.
요런거 여는 재미야 말로 영유아들에게는 책을 읽는 기쁨이
아니겠어요.
노래를 듣지 않아도 혼자 앉아 플랩을 여는 재미로 책을 본 적도 무척
많았답니다.
아빠와 다정한 설정샷?
사실 요렇게 앉아 책읽는 경우는 드물어요 ㅋ
꼬물꼬물 어떤 형태로든 몸을 흔들어야 사운드북을 듣는 보람이 있겠죠
:D
제가 동영상 찍는 줄도 모르고 옆에서 열창하시는 저희 옆지기의 음성도
들으실 수 있답니다 ㅋㅋㅋ
이상 [천재교육]의 <울랄라 듀얼 사운드북>
돌림노래 편을 살펴봤어요.
<울랄라
듀얼 사운드북>은 율동노래와 돌림노래 두 편으로 나뉘어져요.
두 권의 차이점이라면 율동노래는 간단한 율동을 할 수 있도록 지문에서 율동을 제시하고
있고
돌림노래는 반복되는
음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노래들로 선곡되어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네요.
33개월 단이의 반응을 보자면 특별히 어떤 책을 더 좋아한다고 보긴
어렵고
그냥 각 권마다 좋아하는 노래가 따로 있다는
정도에요.
요건 제가 율동을 열심히 안해줘서 그런걸 수도 있겠네요
ㅎ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귀엽고 화사한 일러스트와 짱짱한 사운드,
다양한 노래,
영어와 우리말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똑똑한 사운드북 <울랄라 듀얼
사운드북>
평소 CD활용을 잘 안해주는 저같은 불량 엄마에겐 참 쓰임새 많은
사운드북이었답니다.
그럼 모두들 아이와 함께 즐거운 책읽기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