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이에요>.<

눈보라
강경수 지음 / 창비 / 2021년 1월

북극곰이 쓰레기통을 뒤지는 모습에서 환경에 관련된 책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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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는 기후 변화로 사냥을 할수 없어 점점 말라간다. 사냥을 하지 못해서 사람들이 사는 마을까지 내려오지만, 사람들에게 쫓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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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쓰레기통을 뒤지다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모습을 보면서 진흙으로 자신을 팬더로 변장하고 사람들에게 예쁨을 받는다. 하지만 곧 거짓말이 들통나고 사람들은 눈보라를 내쫓는다.
그리고는 사냥꾼에게 얼릉 총으로 쏴 눈보라를 주기라고 한다.
그러면서 마지막 장면은 정말...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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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도 우리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