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내 옆에 있어요 네버랜드 감정그림책 1
신혜은 지음, 김효은 그림 / 시공주니어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아무것도 아닌일에 함박 웃음을 짓다가도, 별일 아닌 일에 금방 울음을 터트리는 아이들..

감정변화가 크고 많은 아이를 키우다보니 저도 아이를 따라 하루에도 몇번씩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네버랜드 감정 그림책 <행복은 내 옆에 있어요> 의 주인공 꼬마숙녀는 현명한 엄마를 두었네요.

과자 하나를 먹을때도, 자전거를 탈때도, 친구와 공놀이를 할때도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아이에요.

엄마는 행복이 바로 옆에 있고, 언제든 부르면 나타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스스로 행복이 어디있는지 물어보고 찾아가지요.

아주 작고 소소한 일상 속에서도 나는 행복하구나.... 느낄수 있는 아이 입니다.

하지만 그런 꼬마 숙녀가 가장 행복한 순간은 바로 엄마 품에 안긴 순간이랍니다.

몸이 지치고 힘이들때면 그러지 말아야지..하면서도 아이에게 곧잘 화를 내곤 하는데

그런 기운은 아이에게도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되지요.

아이와 함께 웃으며 행복을 찾는 현명한 엄마의 모습을 저 역시도 닮아야 될 것 같습니다.

행복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항상 우리들 바로 곁에 있다는 것, 그리고 소소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을줄 아는 지혜..

이런 마음가짐이 아이를 더욱 성숙하게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곧잘 웃기도 하지만, 마음대로 안되는 일이 생기면 금세 슬퍼하기도 합니다. 부모에게 가장 안타까운 일 중 하나가 바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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