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ery Hungry Caterpillar [With CD (Audio)] (Board Books)
에릭 칼 지음 / philomel / 2007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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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칼의 가장 대표적인 책 중 하나인 배고픈 에벌레.. 에릭칼의 책은 색감이 아름다워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좋아한다. 때문에 선택하고 난 후에도 그닥 후회가 없는 작품들이 많은 것 같다.  

유아기때 아이들은 대부분 벌레나 곤충을 좋아하기 때문에 소재면에서도 귀여운 애벌레는 안성맞춤인 것 같다.

이 책도 아이가 매우 좋아하는 책인데.. 나는 페이퍼북을 좋아하는 편이지만..이 책은 개인적인 생각에 페이퍼북 보다는 보드북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크기나 구멍이 페이퍼보다는 작지만 이 책은 놀면서 읽어야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작은 애벌레가 번데기를 거쳐 한 마리의 나비로 탈바꿈하는 과정 속에서 요일도 배울수 있고 다양한 음식에 대해서도 배울수 있다.  유아기 때부터 영어를 학습이 아닌 놀이처럼 친근하게 가르치기에도 좋은책이다. .... 나뭇잎의 알이 번데기를 거쳐 유충이 되고 나비가 되기 까지의 과정을 배고픈 애벌레가 이것저것 마구 먹어치우고 뚱뚱보가 되었다가 멋진 나비가 된다는 스토리... 한편의 멋진 자연과학책이자 동화책이다..에릭칼은 어쩌면 이리도.. 자연을 소재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유머러스 하면서도 교훈적인 내용을 멋지게 담아내는지

구멍이 뽕뽕 뚫려있는 책이 독특하고 신기한지 지금은 구멍사이로 끈을 집어넣어 놀기도 하고 열심히 넘겨보고 맛있는 음식들을 보면서 "아..맛있다.." 하는 정도이지만..  이 책의 활용도는 앞으로도 무궁무진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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